많아도 탈, 적어도 탈.. '소금' 얼마나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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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도 탈, 적어도 탈.. '소금' 얼마나 아세요?

[날마다 소-확-건]
중금속·지방 흡착 배출.. 나트륨 환원 통해 활성산소 발생 억제
세포에 산소 전달되도록 도와주는 필수 미네랄.. 면역력 향상

  • 한주연 82blue@hanmail.net
  • 등록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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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현대의학에서 소금은 만병의 원인으로 폄하된 식품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국가를 지탱했던 경제 원동력 가운데 하나는 소금이었다. 

 

고대의 제염업은 현대의 정보통신기술보다도 훨씬 유망한 업종이었는데, 그만큼 소금은 절대자의 권위와 힘까지 상징하기도 했다. 중세 이후에도 소금 그릇은 금으로 칠해졌고 근대의 사람들도 소금을 구하지 못해 힘겨웠던 때가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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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물 섭취량과 보유량을 좌우하는 식품으로 생명의 근원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소금을 섭취해야 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동시에 보유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중금속은 물론 지방을 빨아들여 배출하는 기능과 나트륨의 강력한 환원력을 통해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기도 한다.

 

 

소금 염(鹽) 자를 해석하면 신하(臣)가 소금 결정(鹵)을 소금그릇(皿)에 두고 지킨다는 의미다. 서양도 동양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샐러리(salary)의 어원은 소금(salt)이고 그 옛날 로마 병사는 월급으로 소금을 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소금은 물 섭취량과 보유량을 좌우하는 식품으로 생명의 근원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소금을 섭취해야 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동시에 보유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중금속은 물론 지방을 빨아들여 배출하는 기능과 나트륨의 강력한 환원력을 통해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건강을 위해 저염식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왜 저염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시켜주는 사람은 없다. 

 

소금은 고혈압은 물론 암과 신장병, 뇌졸중의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난다. 소금이 성인병을 유발한다는 논리적 근거 역시 신뢰할 수 없다.

 

소금은 고혈압을 물론 각종 성인병 예방에 필요하며 생리적 작용이 산소와 물 못지않게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강력한 살균력과 중금속 흡착력, 지방분해 능력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세포에 산소가 잘 전달되도록 도와주는 필수 미네랄인 셈이다. 


의학계에서는 소금에 대해 제대로 된 실험조차 진행하지 않은 채 소금을 고혈압의 주범으로 꼽아왔는데, 그 누구도 소금이 고혈압을 유발하는 이유를 생리학적으로 증명해내기 못했다. 의학계는 아직 고혈압의 원인을 모른다면서 원인을 밝히지 못한 상태에서는 명확한 설명을 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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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고혈압을 물론 각종 성인병 예방에 필요하며 생리적 작용이 산소와 물 못지않게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강력한 살균력과 중금속 흡착력, 지방분해 능력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세포에 산소가 잘 전달되도록 도와주는 필수 미네랄인 셈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근거 없이 소금이 해롭다는 주장을 믿고 저염식에 집중하다가 건강이 나빠지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는 경우도 발생한다. 운동량이 많거나 여름철에 탈수 증세로 위험에 빠지는 사례는 전부 염분을 섭취하지 않고 물만 섭취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의학계는 소금과 질병에 대해 제대로 된 검증이 없이 일방적인 주장을 펼치거나 일부 왜곡된 실험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인용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금 속 간수를 비롯한 각종 불순물을 소금으로 오해해 소금을 해로운 것으로 보고 있으나 소금은 인체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미네랄이며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는 중요성을 지닌다. 

 

이에 일각에서는 고혈압이나 암, 당뇨, 신장병, 아토피 등 만성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소금을 꼭 섭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동안 이유도 모르고 저염식으로 고통 받았거나 저염식으로 인해 건강을 잃은 사람에게는 다소 충격일 수도 있다.

 

김치와 된장이 암 예방은 물론 전 세계 장수식품으로 인정받은 근거는 바로 소금 때문인데, 한국은 물론 일본 장수지역 주민들은 된장을 매일 섭취한다는 사실 역시 소금의 인체 순기능을 증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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