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놀자', 자원순환 위한 '21% 옷 파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텃밭에서 놀자', 자원순환 위한 '21% 옷 파티'

  • 홍성민 slide7@hanmail.net
  • 등록 2022.10.22
  • 댓글 0

[지데일리] 울산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선정단체인 '텃밭에서 놀자'가 20일 천곡동 일원에서 옷 교환 행사 '21% 옷 파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옷 교환뿐만 아니라 저탄소 텃밭에서 키운 채소 나눔과 재활용 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 세제를 리필해 갈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도 운영했다.


'21% 옷 파티'는 여러 가지 이유로 자주 입지 않는 옷이 옷장의 21%를 차지해 자원 낭비를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며 마련한 행사다.


이현미 '텃밭에서 놀자' 대표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일상생활에서부터 실천 가능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실천이 기후변화 위기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텃밭에서 놀자'는 올해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저탄소 텃밭 조성, 환경강좌, 채식 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