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 뚝닥' 장난감 수리로 자원의 소중함 일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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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뚝닥' 장난감 수리로 자원의 소중함 일깨워요

  • 한주연 82blue@hanmail.net
  • 등록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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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의정부시가 20일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장난감 수리병원 서비스를 민락아이사랑놀이터에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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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3∼6회 장난감 수리병원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490가구의 장난감을 무상으로 수리 지원했다.


올해는 관내 영유아를 둔 가정 총 76가구의 수리 신청을 받았으며, 이번 수리병원에서는 20가구의 장난감을 뚝딱 장난감 소속 연구원 5명이 고장난 장난감을 진단·수리하고, 장난감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도 제공했다.


조상원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수리하는 과정을 통해 장난감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장 난 장난감을 수리·재활용해 환경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범 여성보육과장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소중한 장난감을 수리해 오랫동안 친구로 곁에 두고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의 소중함과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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