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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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사업 선정

  • 한주연 press9437@gmail.com
  • 등록 20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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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경남 산청군이 '2023년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세부기능과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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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이미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시행 중이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시재생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고 안전·소방, 교통, 생활·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문제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사업(수청·상봉지구)에 스마트기술을 도입한다.


재생사업지 내 건축물 157동(전체 87%)에 화재감지 및 긴급출동 서비스를 구축한다.


또 독거노인 40호에 AI기반 안심케어 서비스 및 안전 스마트폴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지 전반에 촘촘한 안전·복지망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기술은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과 주민 편의 증진 등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사업(수청, 상봉지구)를 통해 집수리, 가로 정비, 주차장, 약선문화플랫폼 등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