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 도시재생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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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 도시재생대학' 개강

  • 정용진 press9437@gmail.com
  • 등록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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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부산 사상구와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9일 모라동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모라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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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 도시재생대학은 2021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모여라! 모라로: 공존'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회복과 추후 건립될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모래내마을 공존협의체 비전 확립·조직 형성과 갈등관리'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총 6주간 모래내 톡톡 상생플러스센터에서 이론 강의와 워크숍이 진행되며 내달 30일과 4월 13일에는 유사 사례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또 모라 도시재생대학은 워크숍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비전과 과제를 수립하고 그 실행방법을 찾아보며 주민들이 마을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이석환(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모라 도시재생대학 학장은 "2021년에 시작한 도시재생대학이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거점공간별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면, 2023 도시재생대학은 본격적으로 거점공간 운영조직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작성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시켜 모라동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인 뉴딜사업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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