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아우르는 공간, 삶의 질 향상 위한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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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아우르는 공간, 삶의 질 향상 위한 곳으로

  • 정용진 press9437@gmail.com
  • 등록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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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서울 관악구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곳곳에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 유일의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주민과 예술가가 주인공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빈 소년합창단의 내한 투어 첫 무대로 선정된 신년음악회는 2023년을 성공적으로 시작, 어린이부터 청소년,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신림선 개통으로 관악산과 별빛내린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별빛천의 중심에는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각 지역의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하고 문화생활을 즐기며 소통하는 공간이자 전시와 공연이 함께하는 공간이다.


북카페, 전시공간, 창작스튜디오, 휴게공간 등 다양한 공간에서 문화예술, 지역 상권 활성화, 주민 참여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는 청년인구 비율이 41%에 달하는 전국 1위 청년도시답게 두각을 나타내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신림동 쓰리룸'과 '청년공간 이음'은 청년들이 한 공간에 모여 취업, 주거, 생활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청소년 활동의 중심지인 '관악청소년청년사무실'도 곧 개관을 앞두고 있다.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출산과 양육에 좋은 환경을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구는 '관악형 어린이집 아이랑' 5개소를 운영해 분원별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은천동에 분원을 추가해 '맞벌이 가구 초등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 서울형 키즈카페에 선정돼 기존 설치형 놀이기구가 아닌 놀이공간 구성에 중점을 둔 '신개념 키즈카페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개관한 '관악가족행복센터'는 놀이체험관,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과 도서관, 여자교실, 어린이집, 어린이집 등 영유아와 가족, 여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가득하다. 마을 미디어 센터. 가족을 아우르는 새로운 가족친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따른 복지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21년 '강감찬데이케어센터'를 개원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는 물론 어르신들의 취미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중년의 은퇴 전후 사회참여 활동으로 활성화를 위한 '노인회관·50플러스회관'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후한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설 리모델링과 환경개선을 통해 밝고 쾌적한 분위기로, 청각장애인의 권익향상과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는 복합장애인시설로 곧 재개장하겠습니다. 장애가 있는 가족의. 관악구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역 공공공간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일상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주민을 위한 공간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