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학박람회'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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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학박람회' 준비 본격화

  • 홍성민 slide7@hanmail.net
  • 등록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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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올해 9월 목포문학관과 원도심 일대에서 국내 최초의 문학을 주제로 한 문학전이 열린다.


목포시 2023 목포문학전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목포문학관과 원작을 비롯한 목포 전역에서 문학을 주제로 한 전시, 행사, 공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시는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김진섭, 황현산, 최인훈 등 우리나라 문학의 큰 업적을 남긴 문학인이 태어나거나 성장하고, 활동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장점을 키워 지난 2021년 문학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박람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13만 명 이상이 다녀갔고, 문학의 관광자원화 가능성과 도시 목포의 브랜드 확보 등 목포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목포문학전은 8대 민선에서 청년이 찾는 목포시의 방향에 맞춰 신진 작가를 주제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립서점, 출판협회, 문학창업 등 문학산업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대규모 문학대전을 개최하고 목포문학관을 중심으로 디지털문학 콘텐츠 체험관과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힌 목포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문학을 연계한 목포문학관광상품, MZ세대, 가족단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문학콘텐츠, 참여형 콘텐츠 등을 제공해 찾고 싶은 문학도시 목포를 제공합한다. 나만의 서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만들 계획이다.


시는 이달 자문단과 실행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목포문학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문학을 주제로 한 목포문학전인 만큼 다시 찾고 싶은 문학전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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