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생명산업 거점도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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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생명산업 거점도시 도약한다

  • 홍성민 slide7@hanmail.net
  • 등록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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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울산시가 '생명(바이오)산업 거점도시' 도약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4대 전략 10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울산시는 최근 '울산 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생명(바이오)기업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유전체(게놈)서비스특구 규제자유특구 사업성과 보고 ▲울산 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안) 발표 ▲울산시 생명(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고부가 일자리가 넘쳐나는 생명(바이오)산업 거점도시 도약'을 이상(비전)으로 하는 '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은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화 지원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시장선점 핵심기술 고도화 ▲생명(바이오)산업 선도도시 육성 등 4대 전략과 생명(바이오)화학 제품개발에서 제품인증까지 일괄(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기업지원, 첨단 생명(바이오) 기술혁신 기반(인프라) 구축, 친환경 생명(바이오)화학 산업 순환경제 체제완성 등 10개 중점과제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단·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오는 2030년까지 총 2천 500억 원의 예산을 연차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지역 총생산 80조 원 달성, 신규일자리 15만 명 창출, 기업 매출액 100% 증가가 기대된다"며 "우리시의 새로운 경제활력 창출을 위해 미래 성장가능성과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큰 유망 신산업인 생명(바이오)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