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산책] 부(富)는 곧 성공일까.. '밥 프록터 부의 시크릿'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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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산책] 부(富)는 곧 성공일까.. '밥 프록터 부의 시크릿' 外

  • 손유지 press9437@gmail.com
  • 등록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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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프록터 부의 시크릿 -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인생을 역전시킨 부와 성공의 비밀 

밥 프록터 지음, 최은아 옮김, 부키 펴냄

 

<시크릿> 신화의 주인공이자 전설적인 자기계발 구루, 끌어당김의 법칙의 대가 밥 프록터가 33년간 매일 부와 성공을 연구한 결과를 집대성한 책이다. 밥 프록터는 이 책에서 세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성공한 극소수만이 알고 있는 근본적인 비밀을 깨우쳐준다.


밥 프록터에 따르면 인생과 비즈니스에서 승자와 패자, 부자와 빈자를 가르는 유일한 진짜 문제는 무지, 알지 못함이다. 

 

이 무지에서 벗어나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능력과 잠재력을 지닌 존재인지 깨닫기만 하면 누구나 가난에서 부로, 실패에서 성공으로, 결핍과 한계에서 번영과 풍요로 단숨에 나아갈 수 있다.


밥 프록터가 세상을 떠나기 3년 전, 성공 철학의 완숙기에 출간한 이 책에는 간절한 소원, 변화, 습관, 자존감, 동기부여, 긍정적 사고, 잠재의식, 시각화, 확언, 끌어당김의 법칙, 진동의 법칙 등 부와 성공의 주요 법칙이 총망라돼 있다. 

 

200여 년 전 시작되어 데일 카네기, 나폴레온 힐, <시크릿> 등으로 이어져온 이른바 ‘새로운 사고(New Thought)’ 운동의 정수가 이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는 셈이다.


아울러 자기계발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를 성공, 결정, 위험, 끈기, 책임감, 확신, 행동, 돈, 목표, 태도, 창조성, 소통이라는 12가지 대원칙으로 정리해 각각의 원리와 실천법을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이 책은 부와 동기부여 성공학의 종합선물세트이자 결정판으로, 이 책에서 알려주는 지혜와 조언을 따른다면 돈, 자동차, 집 같은 물질뿐만이 아니라 행복과 건강, 경제적 독립이라는 진정한 부와 성공을 반드시 보장받을 것이라고 밥 프록터는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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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리세션 - 경기 침체와 기업의 대응 전략 

이석현 지음, 라온북 펴냄

 

미국과 한국의 금리 차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의 상황도 여전히 나쁘다. 증시에서 빠져나간 돈이 은행으로 몰렸지만, 현재의 금리를 보면 은행 돈을 빌려갈 기업도 그리 많지 않은 모양이다. 

 

그렇다고 물가가 내려간 것도 아니다. 고용지표가 좋아진 것도 아니며, 올해 1월 우리나라의 실업률은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결국 개인이 쓸 돈도 없으며, 막대한 사내유보금을 쌓아둔 대기업이 아닌 다음에야, 자본 여력이 좋지 못한 중소기업이 투자를 받아서 뭔가를 하기에도 마땅치 않다.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이해 정부는 풀었던 곳간을 다시 채워야 하니 이 막막한 경제상황에 뭔가 내놓을 묘수도 없다. 게다가 부동산 PF대출로 인한 부실 채권의 폭탄이 시중 은행을 덮칠지 모른다는 뒤숭숭한 괴담마저 심심찮게 들린다. 

 

이 모든 상황을 종합해 보면 경제에 문외한인 누가 보더라도 현재의 대한민국은 경기침체에 접어들고 있다는 징조로밖에 달리 해석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기업인이 위기라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만 있을 수 없다. 탄광의 갱도 속에서 죽어버린 카나리아를 본 탄광의 사장은 채굴을 아예 접어야 할까. 잠시 숨을 고르고, 해결책을 찾은 다음, 새로운 탄맥을 찾아서 모든 인력과 조직, 설비를 다시 준비해야 한다.

 

이 책은 기업 CEO들이 나무가 아닌 숲을, 눈앞의 포말이 아닌 멀리서 다가오는 파도의 흐름을 바라보며 대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분명 곳곳에 경기침체의 징후들이 가득하며, 이에 대비해야 하지만, 위기의 파고를 넘었을 때의 성장 동력을 재무장하는 방법이 제시돼 있다. 

 

특히 동전의 양면을 둘 다 놓치지 않는 지혜가 이 시대 기업인들에게 더욱 요구되는 것처럼, 경기침체와 그 극복 후의 성장과 반등을 동시에 생각할 줄 아는 혜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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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주가차트 - 주가차트 초보자를 위한 95가지 매매법 

주월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

 

주가차트는 초보 투자자가 주식 투자에 입문하기 전에 이해해야 하는 핵심 개념이다. 차트를 이용해 주가의 추세를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매수 또는 매도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에는 수천 개의 차트 기법이 존재한다. 억지로 만든 기법, 자기만의 기법, 투자 기간에 따른 기법 등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이를 가려서 볼 수 있는 시야를 길러야 한다. 여기에 필요한 건 무수한 경험과 노력뿐이다. 

 

단기적인 변동성보다는 장기적인 추세를 따르는 추세 추종 전략, 과거의 주가 차트에서 반복되는 패턴을 이용해 거래하는 패턴 전략, 주가가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할 때 매수하고 하향 돌파할 때 매도하는 전략…. 

 

이 책은 초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에 더해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스윙 전략까지 10년 차 대기업 직원이자 주식 멘토로 활약해온 저자가 엄선한 95가지 차트 매매법을 담았다. 차트 투자의 수없이 많은 전략에서 어떤 전략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당신에게 딱 맞는 매매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연함이라 할 수 있다. 가치투자와 차트투자, 둘로 편 가르기 해서 논쟁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수익이 나는 것이 곧 올바른 투자법이다. 기술적인 투자를 더 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 분석이 바탕에 있으면 좋다. 

 

보통 차트 매매는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인식이 크다. 하지만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하는 직장인에게는 직장인에게 맞는 차트투자법이 있다. 계속해서 주식 창을 쳐다보지 않고 편안하게 매매할 수 있는 스윙기법은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 차트 매매법이다. 세간에 유명하다는 차트 기법을 모두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듯 자신의 상황에 맞는 기법만 찾으면 된다.


주식 기법은 시장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바뀐다. 시장에 알려진 기법만 해도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주식의 고유 성질은 바뀌지 않는다. 고유 성질은 매수와 매도 심리로서 발생하는 흐름이다. 그리고 기법은 이러한 성질로 인해 파생된다. 다만 차트 정보만으로는 완벽한 예측이 불가능하므로 항상 적절한 리스크 관리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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