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산책] '올드한' 가치의 위력.. 신철상 '되게 하는 힘' 外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간 산책] '올드한' 가치의 위력.. 신철상 '되게 하는 힘' 外

  • 손유지 press9437@gmail.com
  • 등록 2023.09.07
  • 댓글 0

1.jpg

 

되게 하는 힘, 해내는 감각에 관하여 

신철상 지음, 북인어박스 펴냄


‘잠재적 선의는 내가 위기에 놓였을 때 더 빛이 난다. 나에 대해 좋게 말해줄 수 있는 사람, 나를 지지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남에 대한 험담에 거들지 않고, 사소한 배려 하나면 충분한 것들이다. 하지만 되돌아올 그 힘은 매우 놀랍고 강하다. 작게는 내 편이 있어서 든든하다는 마음으로 일을 해낼 수 있고, 나라는 사람에 대한 평가가 쌓이고 쌓여, 어느 순간 나를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게 한다. 사소한 것부터 챙기는 것만큼 힘 있고 지속하는 마케팅은 없다. 그게 일의 시작이다.’


훌륭한 광고가 탁월한 ‘창조성’에서 탄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밑바탕이 되는 원동력은 단연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을 완결하려는’ 다양한 숨은 노력 덕분이고, 그 가치를 제공하는 ‘지휘자’가 오늘날 최고의 인재가 된다는 것이다. 어쩌면, ‘튀어야 살아남는다’는 오늘날의 지상 명제와 상충하는 것처럼 보인다.


저자는, 모두가 ‘재능’, ‘실력’, ‘창조성’에 주목할 때 ‘되게 하는’ 태도에 주목하며, 완결을 목표로 한 진득함이 더 높은 일의 우선순위에 놓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꾸준함과 해내려는 태도가 습관과 감각이 되고, 이러한 역량이 희소해진 시대에 개인의 강력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크리에이티브’가 최고의 가치로 평가받는 광고 마케팅 업계에서 겸손함과 진득함이라는 ‘올드한’ 가치가 오늘날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배울 소중한 기회가 되는 책이다.


저자의 이력을 살펴보면, 처음부터 성공을 경험한 것은 아니다. 국제정치학 유학을 준비하다가 집안 형편이 어려워졌을 때도, 그래서 뜻하지 않게 금강기획에 입사했을 때도 광고 문외한으로 광고를 전공한 동기들을 따라잡기에 급급했고, 광고에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것도 아니었기에 짠 내 나는 실패를 먼저 맛봐야만 했다. 


‘150미터 천연암반수’ 하이트 광고에 밀렸고, ‘소리 없이 강하다, 레간자’ 광고에 막혀 자신이 가진 재능의 한계를 맛보기도 했다.


하지만 저자는 쓰디쓴 실패에서 교훈을 얻고, 다만 ‘조금 더’ 나아지려고 노력했다. 이때 비전공자로서의 핸디캡을 이겨내기 위해 닥치는 대로 고전을 찾아 읽으며, ‘스킬’보다 본질에 집중하고자 했다. 


그렇게 시류에 흔들리는 트렌드보다 사람의 본성에 집중하는 광고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당신도 프리미엄을 누릴 권리가 있다”라는 ‘평등’ 카피로 유명한 SM3 자동차 광고 기획도 이 무렵에 탄생한 것이다.


저자는 ‘최고’를 꿈꾼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최선’이 되고자 노력했다. 항상 최고를 대체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고자 노력했고, 겸손함과 열정 어린 태도로서 그 완벽한 대체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한다. 


그렇게 주어진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기회를 얻었고 또 증명하면서, 팀장이 되고, 국장이 되고, 결국에는 모든 광고인이 꿈꾸는 광고대행사 대표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이같이 뼛속까지 처절한 경험에서 우러난 그의 메시지는 간단명료하다. 지금의 가진 실력에 자만하거나 위축되지 말고, 주어진 일을 묵묵히 ‘되게 하는’ 태도를 가지라는 것이다. 


지금의 능력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지금보다 조금 더 ‘낫게 하는 태도’가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일 감각’이 되며 보상도 뒤따라 온다는 것이다.


이 책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아주 평범한 직장인을 위한 현실적인 책이다. 저자도 그럴 것이 저자 스스로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본 일이 없다. 그래서 그는 과거 광고 일에 첫발을 디딘 신입사원들에게 똑같은 말을 되풀이했다고 한다. 


다른 동료들은 어떤 책을 유심히 보고, 어떻게 아이디어를 내는지 살펴볼 것을 조언했지만, 그는 “남들보다 15분 일찍 오고, 누구와 마주치든 크고 빠르게 인사하세요”라고 조언했을 뿐이다. 


뛰어난 재능과 맡은 일을 잘 해내면 평가받는 것이 당연한 시대에, 저자의 말대로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조직에서의 가장 ‘올드한’ 답변”이었다. 그렇게 답한 이유는 누구라도 입사 처음부터 회사를 뒤흔드는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이 때 중요한 역량이 겸손함에서 비롯된 조금이라도 더 해보겠다는 태도라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로써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실패할 기회마저 더 많이 부여받게 되며, 성장하게 된다. 


실력은 재능에서 꽃이 피어지는 것이 아닌, 실패가 동반된 ‘몇 억짜리’ 경험과 과정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요컨대, 조직 내에서 ‘잘 되었으면 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개인이라도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동료의 지지를 끌어내 협력하고, 그들의 인정과 동의를 얻어내는 역량만큼 훌륭한 재능은 없다. 그런데 이 ‘올드해’ 보이는 지극히 단순한 이치는 광고와 마케팅의 본질과도 그 맥이 통한다.


광고와 마케팅은 그 정의하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저자는 ‘내 편 만들기’라고 규정한다. 오랜 경험을 통해, ‘개인의 삶이든, 광고든, 마케팅이든 내 편이 존재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자명한 이치를 깨닫는다.


변화무쌍한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는 건 참 어렵다. ‘이렇게’ 하면 ‘저렇게’ 할 것 같지만, 소비자들은 보기 좋게 예측과 달리 움직인다.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예측하기 좋게 목록화해 분류하지만, 사실 트렌드는 예쁜 옷이고 포장일 뿐이다. 


그래서 저자는 선한 것에 대한 동경, 존재에 대한 사랑, 상실의 슬픔 같은 사람의 타고난 본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광고든, 마케팅이든, 일이든 사람과 ‘진심’에 집중하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 사람의 본성에 집중해 내 편을 만들고 더불어 해낼 수 있게 하는 역량이 최고의 실력인 셈이다. 바로, 겸손하고 진심 가득한 태도다.


저자는 모두가 ‘재능’, ‘실력’, ‘창조성’에 주목할 때, 되게 하려는 태도에 주목하며, 완결을 목표로 한 진득함이 더 높은 일의 우선순위에 놓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훌륭한 광고가 탁월한 ‘창조성’에서 탄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밑바탕이 되는 원동력은 단연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을 완결하려는’ 다양한 숨은 노력 덕분이고, 그 가치를 제공하는 ‘지휘자’가 최고의 인재가 된다는 것이다. 어쩌면, ‘튀어야 살아남는다’는 오늘날의 지상 명제와 상충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꾸준함과 해내려는 태도가 습관과 감각이 되고, 이러한 역량이 희소해진 시대에 개인의 강력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크리에이티브’가 최고의 가치로 평가받는 광고 마케팅 업계에서 겸손함과 진득함이라는 ‘올드한’ 가치가 오늘날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배울 기회가 되는 책이다.


2.jpg


오십에 읽는 오륜서 

김경준 지음, 원앤원북스


‘결투에서 중요한 건 상대의 마음을 읽고 의도를 파악해 허를 찌르는 것이다. 행동은 표면이고 마음이 본질이기 때문에, 피상적 행동에 현혹되어 기만당하고 본질을 놓치면 판단을 그르치고 패배에 이른다. 눈에 보이는 표면이 아니라 기저에 깔려 있는 본질을 파악해야 한다는 ‘마음의 눈으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대국적으로 보라.’는 취지는 검도 등 격투기와 병법이 아닌 상대방이 있는 모든 사안으로 확장 가능하다.‘


평균 수명이 90세에 육박하는 현 시점에서 50대는 다양한 측면의 변곡점이 교차하는 시기다. 사회 경력의 정점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지만, 가족 관계와 신체 건강에서 한계를 느끼며 경고 신호가 켜지기 시작한다. 


50대는 인생의 정점으로 상승하는 한편 하락 국면으로 접어드는 변곡점인 것이다. 하여,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며 인생관을 정립해야 한다.


저자는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에 주목했다. 곳곳에서 정석의 인생관과 승부관을 엿볼 수 있다. 인생의 승부는 끊임없는 수련과 올바른 마음가짐에서 결정된다고 말한다. 


400년 전 무사시는 추상적 관념이 아닌 현실을 직시하는 통찰력과 부단한 정진이야말로 삶의 진정한 가치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오십에 오륜서를 읽어야 하는 이유다.


이 책은 오십에 꼭 기억해야 할 무사시의 말과 자신감과 평정심으로 올곧게 나아가는 오륜서의 지혜를 담았다. 


추상적인 말과 지혜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 방법도 제시하고 있으니, 오륜서 ‘물의 장’의 “몸이 움직이지 않을 때도 마음은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며, 몸이 빠르게 움직일 때도 마음은 평소처럼 평온하게 움직여야 한다.”라는 말은 오십에 알맞은 새로운 인생관으로 적합하다.


인생의 절반쯤, 인생 전반기를 지나 후반기를 시작하기 전의 시기에 개인으로서 나아가야 할 길을 고민하고 가족과 사회에서 역할 모델과 조언자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귀감이 되어야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부담이 커진다. 자기부터 돌아보고 한계를 극복해야 하지 않을까.


무사시는 ‘극기복례 인간완성(克己復禮 人間完成)’이라고 했다. ‘자기를 극복해 인간으로서 마땅히 도달해야 할 단계로 나아간다.’라는 말이다. 나이 오십이면 아직 자기를 제대로 알기도 힘들 듯한데 마땅한 인간에 도달해야 한다니, 언뜻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50대라면 마땅히 자기를 돌아보며 해야 할 역할과 한계를 제대로 알고 극복해 자신감과 평정심이 균형을 이루는 인간으로 나아가야 한다. 


자신감은 현실의 냉철한 인정으로부터 출발하고, 평정심은 머릿속 관념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수련에서 비롯된다. 오십에는 평온과 긴장이 공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17세기 중반 일본 도쿠가와 막부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는 기원전 6세기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 출신 손무의 손자병법, 19세기 초반 유럽 프로이센 출신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과 함께 세계 3대 병법서로 인정받는다. 오늘날 오륜서가 ‘인간완성의 서(書)’이자 ‘자기계발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배경이다.


오륜서의 장점이자 매력은 목숨 건 진검 승부의 세계에서 이기고 살아남은 실전 경험이 압축되어 있다는 점이다. 화려한 말과 그럴듯한 이론만 가득한 허황된 지식으로 점철된 관념 대신 몸과 마음을 닦아 실전에서 승리하는 게 최우선이다. 


그런가 하면 오륜서는 단순히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술책이 아니라 병법의 철학, 승부의 철학, 나아가 삶의 철학까지 담고 있다.

50대까지 살아오며 크고 작은 굴곡을 겪고 끊임없는 도전과 승부에 직면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삶의 본질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되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다. 


이 책을 통해 올곧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50대의 지혜를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통념화된 관념이나 가르침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신념에 따라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내면적 성찰을 통해 직접 겪은 칼싸움의 경험을 보편적 사상으로 발전시킨 무사시. 그의 인생관과 승부관은 오늘날 50대에게도 살아 있는 교훈으로 작용하지만, 그럼에도 오롯이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건 쉽지 않다. 


저자는 50대에 걸맞은 담대한 고민으로 새로운 인생관을 찾고자 했다. 인생의 절반 오십에 서서 지난날을 돌아보고 현재에 대입해 마음을 고요하게 다잡아 다가올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3.jpg


아이디어 하나로 스타트업 - 세상을 놀라게 한 작지만 강한 스타트업 30

진은혜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


‘주류 의견에 따르면 실패 확률을 낮출 수는 있지만, 그것이 꼭 혁신을 담보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세상을 바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발현 시점에 주변의 공감을 못 받았어요. 구글의 검색엔진이 처음 나왔을 땐 사람들이 필요로 하지 않았죠. 반대로 공감을 많이 받는 아이디어는 실패 확률은 낮지만, 세상을 뒤집을 만큼 혁신할 확률도 낮아요. 다들 미쳤다고 하지만 제게 세상을 혁신할 인사이트가 있다고 믿습니다. 그저 사람들의 선택을 받는 서비스를 하고 싶은 게 아니에요. 사람들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도 모르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계속 던지겠습니다.”’


‘아직도 창업할 만한 아이템이 남아 있을까.’ 싶은데, 오늘도 정말 다양한 스타트업이 만들어지고 있다. 스타트업이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작은 규모의 기업을 말한다. 


이 책은 현실에 대한 도전과 열정으로 무장한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통해 영감을 주고자 한다. 저자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스타트업 대표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그들의 창업 이야기와 경험을 담아냈다.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유익할 것이다.


『나는 아이디어 하나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아이디어 하나로 스타트업』으로 이어진 ‘세상을 놀라게 한 스타트업’ 시리즈는 수많은 창업자 중에서도 아이디어가 가장 번뜩이는 이들의 이야기를 모았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까지 창업자의 고민, 노력, 좌절과 희열이 녹아 있다.


수백억 원의 매출을 내고 내로라하는 곳에서 투자받은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아이디어 하나로 시작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휘어잡으며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미국 미대 교수님이 틴케이스 콘돔을 개발한 이유, 자본금 4,200만 원을 들고 실리콘밸리로 떠난 한국 청년들, 30대 청년이 서울 유명 상권의 건물을 차례로 접수한 비결 등 혁신과 성공을 이룬 그들은 무엇이 다를까? 이 책은 총 6개 파트로 나누어 아이디어 하나로 스타트업을 시작한 대표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책에는 저자가 2020년 5월부터 지금까지 ‘길을 만드는 사람들’을 좇은 여정이 담겨 있다. 그중에는 반짝 주목받았다가 고전하는 곳도 있고,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빛을 발하는 곳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중요한 건 정해진 성공 공식은 없다는 것, 또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이들의 족적이 모두 가치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한다.


경쟁과 성과를 중시하는 사회구조에서 스타트업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래서 성공했어?” “그래서 돈 많이 벌었어?”로 이어지기 쉽다. 하지만 그보다는 목표 의식,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 하나를 믿고 창업에 뛰어든 도전 의식에 주목해야 한다. 위험을 감수하고 불길에 뛰어든 결단이 어쩌면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동력일 될 테니까 말이다.


본인만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민 속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진보를 이루어낸 스타트업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들의 창업과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실패는 반면교사 삼고 성공은 타산지석 삼아 ‘내 것’으로 만들어보자. 혁신과 성공을 꿈꾸는 창업 준비생과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자 멘토 역할을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