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Z세대 체험공간 '그라운드220' 인기몰이

[지데일리] LG전자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마련한 Z세대의 경험공간 '그라운드220'에 대해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그라운드220'은 지난 15일 토크콘서트·뮤직콘서트 등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문을 열어 일주일 간 사전 예약자에 한해 운영됐다. 오는 22일부터는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약 1000㎡의 공간에 조성된 그라운드220은 LG전자의 제품 뿐 아니라 제품과 연관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내부는 ▲제품과 함께하는 일상을 자유롭게 경험하는 '루틴 그라운드' ▲제품을 활용한 전문가 클래스로 취미와 생활을 탐구하는 '커뮤니티 그라운드'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팝업 그라운드' 등으로 구성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잠재 고객인 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Z세대에게 LG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일상을 제안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Z세대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를 말한다.

그라운드220 웹 어플리케이션(앱)에 회원가입만 하면 체크인 데스크에서 원하는 제품을 빌려 사용해볼 수 있다. 기존의 제품 체험존 보다 편안하면서 차분하고 여유롭게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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