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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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지데일리] 서울 양천구가 ‘봄방학 자원순환 체험교실’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양천구 자원순환홍보교육관(목동동로316-10 재활용선별장 내)에서 하루에 2회, 2시간씩(오전 10시 30분~12시30분, 오후 13시~15시) 총 10회 운영된다.


다음달 4일부터 각 회차당 3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양천구에 거주 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 체험교실 운영보조를 맡을 자원봉사자(중·고등학생)를 다음달 7일부터 회차당 1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학생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종이 폐품을 활용해 물건을 만들어보는 등 체험활동을 하며,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봄·여름 방학마다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양말을 만들 때 생기는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새활용 양말목 바구니’를 만들었으며, 136여명이 참여했다.


양천구 관계자는 “쉽게 버리던 물건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껴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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