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서울 서대문구가 전날 인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20대 인도인 여성이 3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소재 한 대학교에 유학 중인 이 여성은 입국 당시 무증상자였다. 입국 직후 ‘해외입국자 전용택시’로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고, 30일 오전 확진 판정이 나와 양천구 소재 서울시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외국인은 검사 후 병원으로 이송될 때까지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주택에서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해 왔다.
서대문구는 확진자 숙소 주변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이동경로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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