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공연 줄어든 예술단체 위해 온라인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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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공연 줄어든 예술단체 위해 온라인 지원 확대

전통예술, 클래식, 융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단체 선정

[지데일리] 서울문화재단이 신한카드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공연장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단체를 위해 온라인 공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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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예술계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온라인 무관중(Untact) 공연 방식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단체에게 공연장(신한카드 판 스퀘어) 과 조명, 음향 등 무대 장비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개최된 온라인 공연의 영상 콘텐츠 제작과 송출을 추가 지원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온라인 공연 지원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사전 공모를 진행해 총 12팀의 예술단체를 선정했다. 

 

전통예술 3팀(타악연주자 김소라, 국악그룹 ‘악단광칠’, 뮤직앤아트컴퍼니)를 비롯해 ▲클래식 장르 4팀(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더브릿지컴퍼니, 서울챔버앙상블, 조하은), ▲무용 1팀(리케이댄스) ▲재즈 1팀(임미성 퀸텟) ▲다원예술 1팀(라이브 드로잉아트 '찰나에 피다') ▲대중음악 2팀 (펑크밴드 ‘크라잉넛’, 유튜브 스타 이새봄 및 라이터스 컴퍼니 소속 아티스트)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선정된 공연예술단체들은 이번 주부터 다음달 말까지 ‘신한카드 판 (FAN) 스퀘어(마포구 양화로 45)’에서 무관중 온라인 공연을 펼친다. 일부 공연은 신한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온라인 공연 프로그램인 '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