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기업 긴급자금 대출 쉽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피해기업 긴급자금 대출 쉽게

[지데일리] 서울 양천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에 진행되는 소상공인 지원 대책은 ▲중소기업육성기금 5억 원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추가 출연해 특별 보증 한도 확대 ▲하반기 융자규모를 기존 대비 10억 원 확대해 총 23억 원 지원 ▲융자지원 신청 시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등이다.



구는 긴급자금 대출이 필요하나 담보력 부족으로 융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이 보증 지원을 받아 원활하게 긴급자금 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5억 원을 추가로 출연해 출연금의 최대 15배인 75억 원의 특별 보증 한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도 기존 양천구 추천 특별보증이 시행 중이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관내 소상공인들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양천지점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상담을 받으면 된다.


아울러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하반기 융자지원 규모를 기존 계획인 13억 원(상반기 잔액 포함)에 10억 원을 확대해 총 23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진행한다.


구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 상반기 3차례에 걸쳐 약 38억원(39개 업체)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행한 바 있다.


이 밖에 융자지원 대상자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신용보증 신청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수수료(대출금의 약 1%)에 대한 지출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수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특별 지원한다.

 

구체적인 시행 일시는 다음달 15일 시작되는 양천구의회 정례회 때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의결 후 정해질 예정이다.


기타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신청 및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신청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오는 7월 중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당신이 관심 가질 만한 이야기

G-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