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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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 '시동'

[지데일리] 서울 금천구는 G밸리,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등이 공존하는 곳이다. 이곳에선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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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진행 모습

 


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11월 ‘골목상권활성화 사업’ 시행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지난 4일 독산4동 맛나는거리 상인회,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중간보고회’에서는 관련 사업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한 지역 골목상권 분석과 전통시장 발렛파킹, 상인역량 강화를 위한 스타점포 입점, 방역우수 업소 안심식당 지정 등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중앙대학교 박인선 교수는 골목상권 활성화의 시사점으로 거버넌스상인회 조직 구축과 용이한 주차대안 확보, 홍보마케팅 강화 등을 들었다. 


김현선 디자인연구소에서는 독산4동 맛나는거리의 정체성을 워드마크로 표현한 문주디자인 및 표식조명사인, 시흥4동․독산1동의 아트테리어사업 등 3개 골목상권을 지역특색이 녹아있는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한 디자인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어 상인회 관계자와의 토론도 이뤄졌다. 구는 상인들의 의견을 용역내용에 반영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오는 4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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