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이있는삶, 한농대에 발전기금·밀키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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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이있는삶, 한농대에 발전기금·밀키트 기탁

[지데일리] 식탁이 있는 삶이 국립한국농수산대학에 대학 발전기금과 현물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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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이 있는 삶은 믿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과 식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직거래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농어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높은 품질의 농수산물을 중개하고, 새로운 종자를 공급해 계약 재배를 통한 판매까지 지원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초당옥수수, 대저짭잘이토마토, 동굴속호박고구마 및 코다리조림 등이 있다.


식탁이 있는 삶 김재훈 대표는 tvN ‘유키즈 온 더 블록’ 방송에 출연해 퀴즈를 맞히고 받은 상금(100만원) 전액을 대학에 기부했다.


김 대표는 “현재 한농대 출신의 많은 생산자와 거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가 지속해서 양성되길 바란다”며 “식탁이 있는 삶은 청년 농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농대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한농대 학생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판매를 지원하는 등 협력 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상금 100만원 외에도 코다리조림 등 밀키트 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농대는 기탁받은 기금을 한농대 발전기금 재단에 귀속해 한농대 재학생 교육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고, 현물은 재학생 급식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우리 대학과의 소중한 인연으로 학생들의 취업과 대학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해준 것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러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우리 대학이 미래의 농수산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선도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