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27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삽질하면 어때 박연 지음, 세미콜론 펴냄 저자는 다양한 시도를 해 왔고 그만큼 다양한 실패와 성공을 거듭했다는 뜻이다. 저자는 그 과정을 ‘삽질’이라 칭한다. 흔히 삽질은 별 성과 없는 헛된 일을 뜻하지만, 저자에게 삽질은 도전의 증표이자 성장의 발판이다. 이 책의 제목 ‘삽질하면 어때’는 저자가 그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무수히 외쳐 온 다짐이자, 실패가 무섭고 두려워 시도조차 않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주문이다. 삽질하며 배우고 삽질과 함께 성장해 온 저자의 삶을 압축한 문장이라고 말한다. 어제는 비건...
[지데일리] 생태계 회복과 열섬효과 완화를 통해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에 조성되는 숲인 '도시 숲'에 대한 관심이 높다.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최근 '도시 숲과 삶의 질'을 주제로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 숲은 문화도시 특성화계획으로 기후 위기로 인해 필요한 사업"이며 "수리산의 자연을 도시 내부로 들여와 학교 숲과 옥상 녹화, 가로수 길, 도시공원 등을 추진하면...
[지데일리]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주인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는 강아지, SNS의 유명스타가 된 햄스터와 고양이, 길을 가다가도 자주 만나는 길고양이는 물론 동물원이나 마트에 가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동물인 도마뱀, 사자, 코끼리 등도 볼 수 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생활 곳곳에 동물로 된 제품들도 많다. 겨울철 따뜻한 점퍼 속은 동물의 털로 채워져 있고, 우리가 쓰는 화장품은 동물 실험을 거쳤다. 이처럼 인간의 생활 속에서 동물의 도움을 알게된다. 어린이를 위한 동물 ...
[지데일리] 서울 마포구가 홍대축제거리에 국내외 관광객에게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를 알릴 수 있는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가로 4.5m, 높이 1.6m, 폭 1m 크기로 관광특구를 나타내는 5겹의 컬러풀한 한글 디자인 조형물과 전자기타를 연주하는 인형 캐릭터로 제작했다. 한글 디자인 조형물은 마포 브랜드 서체 중 'Mapo당인리발전소' 체를 활용했다. 5가지 색상의 글자가 겹겹이 겹쳐진 한글 디자인으로 제작돼 전 세계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홍대 지역의 다채로움이 도시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시...
마법소녀는 왜 세상을 구하지 못했을까? 백설희·홍수민 지음, 들녘 펴냄 '성인의 입장에서 어린이 문화를 단정하기는 쉽습니다. 단순하게만 보이는 어린이 문화의 구성물은 대체로 쉽게 통제하거나 간과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문화적 요소는 어린이에게 ‘이롭다’는 이유로 장려되고, 어떤 것은 ‘해롭다’는 이유로 탈락합니다. 과연 그렇게 간단한 문제일까요?' 모든 여성은 한때 소녀였다. 하지만 우리는 ‘소녀’라는 단어에서 단순히 ‘여자아이’ 이상의 의미를 느낀다. 스스로를 가리켜 소녀...
[이주의 청소년 환경책] 산업혁명 이래 인류는 화석연료를 매개로 인구 폭발과 물질적 풍요를 달성했다. 그러나 그 대가로, 지구는 지금의 지구 생태계가 생존하기 힘든 기후환경으로 빠르게 변해왔다. ⓒpixabay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적정한 기후 환경에서만 살 수 있다. 지구의 기후가 급격하게 변하면 지금의 기후에 적응해 온 생명체는 생존하기 어려워진다. 피해 정도가 커지고 발생 빈도가 잦아지면서 우리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실감하게 된다. 태어나자마자 기후위기를...
[지데일리] 서울 양천구가 다음 달 2일부터 31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그리기·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김과 동시에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양천구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그리기(포스터, 회화, 만화 등)와 글짓기(수필, 수기, 시 등) 중 한 분야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 ▲에너지 절약, 쓰레기 줄이기, 자원재활용 등의 생활 속 환경보호...
당신의 쓰레기는 재활용되지 않았다 미카엘라 르 뫼르 지음, 구영옥 옮김, 풀빛 펴냄 '플라스틱이 ‘야생’의 상태로 돌아가면 혹자가 ‘인류세’라 부르는, 즉 지구 생태계의 인간 발자국을 정의하는 미시, 중시, 거시적인 모든 측면에서 그 흔적을 남긴다. 빙하 코어부터 도심 나뭇가지에서 펄럭대는 비닐봉투를 거쳐 대양에 생겨난 플라스틱 섬까지, 플라스틱은 여기저기로 비집고 들어와 지금까지 끄떡없어 보였던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리고 있다.' 플라스틱은 어디에나 있다. 알록달록한 빨대에서 투명한 비닐봉지까지, 어떤 모양으로도 만들 ...
[이주의 어린이 환경책] “당신은 늙어 죽지만, 우리는 기후 변화로 죽을 것이다.” 청소년 기후 변화 활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이에 동참하는 세계 청소년 연대 모임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 For Future, FFF)’의 대표 구호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인류 대멸종 시나리오를 목전에 둔 청소년들의 호소에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야 할 주체로서 느끼는 절박함이 담겨 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세계 각국은 2050년까지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낮추기 위해 잇따라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지데일리] 친환경 클린 뷰티 브랜드 반데르피게가 ‘52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덜란드 왕실 인증을 받은 반데르피게는 170년이 넘는 오랜 역사 속에서 꾸준한 사회 공헌을 통해 명성을 이어온 약국 브랜드다. 실제로 네덜란드 본사는 오래전부터 지속 가능한 소비와 꿀벌 보호, 운하 클리닝 캠페인을 진행하며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Green Day’로 지정해 당일의 수익금 중 일부를 환경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반데르피게 코리아에서는 이런 기조를 이어받아 ‘아름다운 지구를 위한 한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