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86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의원이 6일 국회에서 진행될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해마다 언론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발표하지만 수년 째 해양수산 관련 브랜드는 보이지 않는 경쟁력 저하 원인을 밝힌다. 언론을 통해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들은 매년 12월경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순위를 선정하여 발표한다. 작년 선정된 100대 브랜드 제품들을 살펴보면 아파트부터 전자제품 심지어 술과 담배 브랜드도 보인다. 하지만 해양수산, 즉 바다와 관련된 브랜드는 단 한 개도 보이지 않는다. 작년 ...
[지데일리]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OTT 서비스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디지털 기기 및 미디어 기술 발달과 함께 TV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OTT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이용 의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TV프로그램 시청 패턴의 변화를 확인해볼 수 있었다. 가정 내 TV 시청 빈도가 감소(52.2%(2019) → 44.3%(2022))한 반면 TV 대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여 TV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경...
[지데일리] 네슬레의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가 보다 지속가능한 커피 농업을 지원을 위한 ‘2030 네스카페 플랜(NESCAFÉ Plan 2030)’을 발표했다. 네스카페는 커피 농부들과 협력해 재생농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난 10년간 네스카페 플랜이 실행해 온 지속가능성 여정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네스카페는 2030년까지 ‘2030 네스카페 플랜’에10억 스위스 프랑(CHF)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러한 투자 계획은 네스카페가 지속가능성 활동을 확장함에 따라 기존의 ‘네스카페 플랜’을 기반으...
[지데일리]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한 ‘얼음 땡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얼음 땡 캠페인은 2020년 8월부터 매년 여름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하는 봉사 캠페인으로, 올해는 서울 지역 68곳에 설치된 ‘얼음 땡 정거장’에서 아이스팩, 아이스박스, 생수 등 여름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받았다. 당근마켓은 정거장 지도와 캠페인 정보를 안내하며 서울 시민과 이웃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물과 음료는 6만8234개, 아이스팩은 7788개가 모였다. 이를 탄소배출량으로 환산하면 무...
[지데일리] 식품업계에 ‘프리미엄’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는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가심비’ 트렌드에서 비롯됐다.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으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제품 선택의 기준이 맛과 품질, 성분, 편의성 등으로 세분화됐다. 날로 고급화되는 소비자 취향에 발맞춰 식품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그 중 ㈜오뚜기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채식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한국형 채식 스타일의 ‘두수고방 컵밥·죽’을 출시했으며, 세계 각지의 카레 맛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카레를 선보이는 등 다...
[지데일리] '채식도 실천하기 쉽지 않은데 달걀, 유제품을 먹지 않는 비건은 더 힘들지 않으려나....' 비건은 식사를 할 때마다 김치, 국물, 샐러드 드레싱까지도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때문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의 폭은 줄어들고, 요리법도 한정적인 것처럼 느껴지기 마련이다. 다채로운 비건식을 먹을 수 있는 일은 그만큼 쉽지 않은 것이다. ⓒpixabay 채식을 하는 이유는 다양해지고 채식인은 늘고 있...
[지데일리] 한살림소비자협동조합연합회가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 아이폼)이 주관하는 제2회 국제유기농마케팅컨퍼런스에 발표자로 초대받아 10월 6일 괴산에서 한살림 참여인증제도를 사례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국제유기농마케팅컨퍼런스는 아이폼이 주최해 전 세계 유기농 관련 기업, 생협, 연구자 등이 참석하는 국제 행사로서, 올해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행사를 유치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괴산에서 열린다.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한살림 참여인증제’는 외부 검사 기관이 아니라 생산과 소비의 주체들...
[지데일리] 중국 산둥성의 해안 도시인 르자오(Rizhao)가 브랜드 구축을 통해 고품질 경제 발전을 이끌고 실물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녹차의 고장'으로 유명한 르자오는 한국의 보성과 일본의 시즈오카와 함께 세계에서 녹차를 생산하는 세 곳의 해안 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르자오시 선샤인 해안 근처에 위치한 초록길 중국은 지난 1950년대 남부의 차를 북부에서 경작하는 것을 장려하는 정책을 펼쳤고, 이후 르자오는 차 재배를 ...
[지데일리] 간혹 습지는 소위 ‘노는 땅’이라 불리거나 개발되기를 기다리는 땅으로 폄하되곤 한다. 지구 표면적의 6퍼센트를 차지하며 10만 종에 달하는 생명의 서식지라는 사실에도 경제 논리에 의해 쉽게 뒷전으로 밀려나는 실정이다. 간혹 일부 습지가 시혜적으로 생태 보전 구역으로 할당돼 개발을 피한다 해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도시에 둘러싸인 채 다른 생태계와 연결되지 못하고 고립된 습지는 실질적으로 제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른다. 그저 환경이 보전되고 있다고 우리를 안심시킬 뿐이라는 지적이다. ...
[지데일리]최근 미국 산업계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트렌드는 바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다. 이를 추구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의 지갑 사정도 고려하는 헤어케어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pixabay 미국 소비자들은 구매 결정을 내릴 때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이러한 친환경적인 생활 방식을 지속할 전망이다. 마케팅 기업인 아코스타의 조사에 의하면 소비자 가운데 69%가 소비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