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86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광주 서구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민과 직장인들의 마음 회복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지난해 서구가 보건복지부 '마음안심버스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으로 광주에서는 서구가 최초이다. 버스 내부에는 개인 상담을 비롯해 스트레스 측정 공간, 휴게공간인 맘카페로 꾸며져 있어 주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게 돼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
[지데일리] SK그룹 수소사업추진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완주군 수소경제 현장에 방문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RE100과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는 SK그룹의 수소사업추진단 관계자가 지난해 6월에 이어 지난달 29일 완주 수소경제 현장을 재방문하고 각종 수소 인프라를 둘러봤다. 'RE100'은 기업 소비전략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민간 차원의 캠페인이며 'ESG경영'은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한 지속가능 발전 경영을 뜻한다. SK그룹은 국내...
[지데일리] 우리가 지금 환경 보호를 위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는 무엇이 있을까. 인간이 지금까지 만든 쓰레기도 많지만 코로나19 팬데픽으로 인한 포장, 배달 증가로 더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다. 플라스틱에서 해방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오늘날 사회경제적 시스템에서는 기업들이 일회용 플라스틱을 남용하는 문화를 조성해 일회용 플라스틱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소비자는 이를 구매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양은 연간 1200만톤에 이르는데...
[지데일리] 지금 전세계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플라스틱폐기물로 인해 고통받는 생태계의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매개로 공유됨에 따라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위생이나 배달을 이유로 플라스틱 쓰레기통은 하루면 가득 차게 된다. 수많은 플라스틱 제품은 언제 썩을지도 모른 채 땅에 묻히거나 오염물질을 뿜으며 소각되는 수순을 밟는 게 보편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는...
[지데일리] 지역과 농어촌청소년이 함께 지속가능하게 성장하는 활동 모델 구축을 통해 청소년이 지역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먼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팀이 농어촌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청소년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 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지원사업은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활동을 개발하기 위해 농어촌 소재 3개 이상의 비영리단체가 협업한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
[지데일리] 정부가 27일 분기별 전기요금을 연간 인상 한도인 kWh당 5원 인상해 각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올해 2월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석탄과 LNG 등 화석연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력 생산의 70% 정도를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두 배 이상 비싸진 연료값을 치르게 됐고 이에 한국전력은 최악의 적자 상황을 직면했다. 현재 우리나라 주택용 전기요금은 OECD 평균 대비 59% 정도로 37개국 가운데 36위인 동시에 산업용 전기요금은 OECD 평균 대비 87% 수...
[지데일리] 지역 예술의 선봉이자 풍경을 구성하는 건축은 지난 세월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그대로 말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심코 지나쳤지만 우리 곁에 늘 머물렀던 근대문화유산이 갖는 의미를 살펴보게끔 해주기도 한다. 우리의 도시와 건축은 지난 세월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있는 그대로 증거해준다. 우리의 도시가 어떠한 모습을 갖게 되는가에 대한 책임은 바로 우리에게 있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미래의 모습, 그 한가운데에 근대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지데일리]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전세계적인 점자 문맹율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전세계 시각 장애인 인구는 약 3억명으로, 시각 장애인의 90%는 개발도상국에 있다. 이들은 점자 교육 인프라 부족과 높은 비용 등으로 인해 제대로 된 학습을 받지 못하는 상태이며 점자 문맹에 따른 학습능력 저하와 미취업 등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세계 시각 장애인 인구는 약 3억명으로, 시각 장애인의 90%는 개발도상국에 있다. 이들은 점자 교육 인프라 부족...
[지데일리] 자연에는 쓰레기가 없다. 오직 인간이 만든 제품만이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이다. 하천과 바다를 점령한 미세플라스틱, 전국에 방치된 쓰레기산,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이후 증가하는 쓰레기 문제가 기후위기로 번져가고 있어 과연 미래가 지속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이어진다. 대량생산, 대량소비 시대에 무심코 버리는 아까운 자원들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재생시킬 수 있을지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자원을 새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의식주 생활과 성공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지속가능 사회와 ...
[지데일리] 역사는 진행형인 만큼 과거와의 단절이 아닌 지속해서 계승·발전할 수 있는 역사의식을 가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가족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근대박물관과 유적지, 전시품 관람을 통해 역사 의식을 고취하고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체험함으로써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시간여행'이 늘어나고 있다. 먼저 충북 보은군에는 속리산면 갈목리에 1950년대 시간여행마을 '우국이세촌'이 눈길을 끈다. 우국이세촌 조성사업은 지난 1950년대 속리산 산촌마을의 옛 정취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