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86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MINTIT)이 식목일이 있는 4월을 맞아 씨앗, 묘목 등을 활용해 고객과 함께 환경 가치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민팃은 오는 18일까지 민팃ATM을 이용해 중고폰을 판매하거나 기부하는 고객 500명에게 씨앗을 증정하는 ‘일상 속 새싹 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의샛강공원에서 300그루의 묘목을 심고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한다. 지난 4일부터 18일 사이 통신 3사 및 대형마트에 위치해 있는 민팃ATM으로 중고폰 거래에 참여한 고객은 ‘일상 속 새싹 심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
[지데일리]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글로벌 출판사 파이돈과 함께 집에서의 지속가능한 생활에 대한 영감을 담은 책 ‘우리와 지구(Us & Our Planet)’를 출간했다. ‘우리와 지구’는 멕시코, 모스크바, 발리, 베이루트 등 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평범한 사람 12명의 집에서의 일상을 소개한다. ▲시간 ▲공간 ▲음식 ▲휴식 ▲놀이 ▲함께하기 총 6개 주제를 바탕으로 이케아의 상징적인 디자인, 흥미로운 인터뷰, 인상적인 사진, 깊이 있는 에세이 등을 담았다. 대나무로 지속가능한 건축물을 만드는 건축가...
지구는 심각한 기후 변화를 겪고 있지만, 우리의 일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편리함과 신속함에 익숙해진 우리는 아직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위해 불편을 감수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언제부터인가 길거리에서 보는 것이 너무도 익숙해진 매장들이 있다. 자라, H&M, 포에버 21, 유니클로를 포함한 소위 패스트 패션(fast fashion) 매장들이 그것이다. 재빨리 바뀌는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이삼십 대의 젊은 고객층을 사로잡은 이 브랜드들은 무시무시한 속도로 점포 수를 늘려갔으며, 블랙홀처럼 사람들을 빨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석탄발전 비중을 계속 줄여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엄청난 온실가스를 내뿜을 신규 석탄화력발전소의 건설은 신중해야한다. ESG, 책임투자, 탈석탄을 이야기하는 금융기관이 이러한 석탄발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라고 볼수있다. 강원도 삼척에 건설되고 있는 삼척석탄화력발전소(삼척블루파워)는 1800억원에 달하는 공모 회사채를 이번 달 말까지 발행하며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6개 증권사가 주관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끊임없이 치열해지는 경쟁, 이기적으로 파편화되는 공동체, 더욱 악랄하고 교묘해지는 디지털 범죄, 과연 얼마나 버텨줄까 싶은 환경… 이런 암담한 세상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막막하기만 하다. 지금의 내 선택이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를 위해 최선일까. 차별과 배제, 혐오와 위협의 시대를 살아갈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프랑스 〈르몽드〉지는 한국 학생들을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아이들”이라 보도했다. 학생의 80% 이상이 고등학교 시절을 ‘사활을 건 전쟁터’로 기억하고, 교육이 ‘지옥’이라 불리는 세계 유일의 ...
해남천 기능 강화로 도심 속 생태공원 조성 효과를 거두는 한편, 시민 주도의 일상 문화 조성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된다. 해남군이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아파트공동체와 함께 해남천살리기프로젝트를 펼친다. 군은 해남읍을 관통하는 해남천의 생태적·공동체적 기능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남천 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해남천 인근 해담은아파트공동체와 함께 해남천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어린이 체험 및 각종 전시·공연 등을 추진해 공동체 활성화를 ...
과학의 시선에서 바라본 환경을 담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환경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장이 마련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이달 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과학의 눈으로 환경을 보다’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회는 2022 국립과학관 개발 전시품 순회 전시의 하나로, 시민의 환경·과학문화 참여와 지속 가능 발전 인식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과학관 개발 전시품 순회전시는 국립과학관에서 개발한 재미있고 독특한 과학 전시품을 유관기관에 전시하는 과학문화...
해외 제조기업들은 저탄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을 받아 대규모 R&D와 설비투자를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도 최근 탄소중립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기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주도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픽사베이 국내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10곳 가운데 9곳은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지만, 탄소중립 이행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선 정부의 충분한 지...
국내 이동통신 3사가 ESG 경영 생태계의 ICT 분야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KT가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ESG 펀드’ 조성에 함께 나선다. ‘ESG 펀드’ 조성을 위해 한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힘을 모은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 사례로, 3사는 이번 공동펀드가 다른 산업 영역으로 확산되는 좋은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통신3사가 29일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ESG 펀드’ 조성에 함께 나선다.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사진 왼쪽부터)...
건강한 스무 살 청년이 어느 날 설사를 하기 시작한다. 괜찮아지겠지 하고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출혈이 시작된다. 무서운 병명을 알고 싶지 않아 병원에 가길 망설이는 사이 점점 체중이 줄고 통증이 이어진다. 고열과 복통에 괴로워하다 병원에 갔을 때 비로소 희귀질환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병을 진단받은 그날부터, 건강한 사람에서 희귀질환 당사자로 정체성이 완전히 뒤바뀐다. 아무거나 먹지 못하고, 아무 데서나 싸버릴까 두려워하고, 아무한테서나 병이 옮을까 걱정하는 삶을 살아가며 13년 동안 입원과 퇴원을 반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