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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제공 지역문화진흥원(원장 김영현, 이하 진흥원)은 어제(20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희섭)과 여가친화인증기업 지원 방안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휴식 있는 삶'을 기본권으로 인식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가친화기업 인증 사업 확대와 △사회적 예술 가치 확산을 통한 국민들의 일과 삶 균형 모색 및 예술인 복지 증진 확대를 위해 체결됐다.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진...
아미코스메틱이 미혼모를 위한 화장품을 후원했다.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이 한국미혼모지원네크워크에 5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발효 특허성분이 함유된 BRTC 제품을 비롯하여 겨울철 스킨케어 및 보습관리가 가능한 다양한 품목으로 전달했다. 화장품을 쉽게 구입하지 못하거나 피부미용에 투자할 시간이 없는 미혼모들을 위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는 전국 미혼모시설을 통해 각 지역별로 배분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아미코스메틱은 건강한 아...
대안학교 한들이 진행했던 지구별 여행기 현장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송파청소년수련관(관장 조태삼) 대안학교 한들은 ‘지구별 여행기3-페달로 밟는 지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안학교 한들은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네트워크 도시형 대안학교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교육을 진행하고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정체성을 확립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구별 여행기3-페달로 밟는 지구&rs...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새학기를 맞아 ‘주도적 청소년 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또래상담 동아리 ‘심쿵’의 동아리원을 모집한다. 동아리 모집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14~19세)이며, 4월~11월 중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기본교육,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1388아웃리치 활동, 또래상담 활동주간, 상담 관련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및 주도...
왜 학교에서는 농사를 가르치지 않을까? 농사에 ‘대한’ 교육을 넘어선 농사를 ‘통한’ 교육 - 교육농 교육의 눈으로 농의 가치를 다시 바라보다 교육농? 교육농! 농(사)교육이 아니라 교육농? 그렇다 교육농이다. 교육농이란 ‘교육의 눈’으로 농을 (새로이) 바라보는 일이다. 다시 말해, ‘교육적 관점과 관심으로 농을 바라보기’라고 할 수 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는 거리의 청소년들에게 총이 아닌 악기를 들게...
== 보건교사의 선배로서 성장의 길잡이가 되는 책 == 보건교사라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꿀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편견은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해도 상처가 되었고, 자존감은 떨어지고,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의미를 잃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자신의 가치를 아이들에게서 찾으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상처도 사람에게 받듯이 치유 또한 사람에게서 받습니다. 나의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작은 처치에도 감사하는 아이들과 교사, 부모님을 만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80년 오월의 거리, 그곳에 서점이 있었다” 5·18민중항쟁의 산실, 녹두서점 광주에 가면, 약 30여 곳의 5·18사적지가 있다. 10일 동안 이어진 항쟁에서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난 장소들이다. 그중에서도 항쟁 최후의 거점이었던 전남도청과 더불어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이 있다. 바로 녹두서점이다. 이 서점은 헌책방으로 시작하여 1981년 전두환 정권에 의해 강제로 해산당하기까지 불과 4년 남짓 운영됐다. 하지만 15평의 조그마한 책방은 5·18항쟁 시기 광주의 고립...
더 이상 ‘투명인간’이기를 거부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 전국 기간제교사 5만 명…전체 교사 10명 중 1명, 사립학교 교사 중 5명 중 1명 ‘기간제’라는 꼬리표, 쪼개기 계약, 고용불안, 성희롱, 기피업무 떠맡기, 내년에는 정규직?… 차별받는 교사가 어떻게 아이들에게 차별이 나쁘다고 가르칠 수 있을까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두 분의 기간제교사가 아이를 구하려다 함께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故 김초원 선생님과 이지혜 선생님이다. 4월 16일은 김초...
우리가 말하는 그것, 인권일까 차별일까? 뉴스 보기 두려운 세상이다. 사회의 온갖 부정·부패 소식이 헤드라인을 장식(?)해 국민의 공분을 불러오는 가운데, 사회면에는 ‘인간이길 포기한’ 듯한 사람들이 저지른 흉악범죄 소식이 들려온다. 심란한 기사의 댓글창에는 기사 못지않게 거친 논조의 댓글이 오간다.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된 성평등 이슈에는 서로를 ‘쿵쾅이들’과 ‘한남’이라 욕하며 기사와 상관없는 입씨름에 열을 올리고, 강력범죄 소식에는 한결같이 &ls...
『헌법수업』에 이어 이제는 『아동인권』이다! 처음 만나는 인권 수업, 소외된 아동의 인권을 세상의 중심으로! 각종 우수도서에 선정되며 특히 교육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헌법수업』과 페어 기획으로 선보이는 『아동인권』. 아동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지만, 그러나 실제로 어떻게 아동의 권리를 존중할 것인지 그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 책의 저자 김희진 국제아동인권센터 변호사는 아동이 존중되는 사회야말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라는 신념 아래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