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연'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3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우리나라 갯벌은 지구 생물 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세계적으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식지 가운데 하나다. 특히 멸종위기 철새의 중간 기착지로서 국제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의 갯벌'은 2021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보성-순천 등 5개 지역이 등재됐으며, 세계유산위원회 권고안에 따라 현재 2단계 확대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전남 고흥군이 최근 남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등재 2단계 확대 추진 주...
[지데일리] 생명을 다한 폐현수막은 많은 환경오염 문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재질이 튼튼해 약간 변형만 하면 좋은 물건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남해군 서면 새마을부녀회 정민숙 회장이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를 만들어 지역 봉사활동에 사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상에서 발견한 아이디어로 자원 재활용을 통한 '생명살림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 회장은 그냥 버려지면 수질과 토양을 오염시키지만 강한 재질 특성상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많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폐현수막 재활용 작업'에 뛰어들었...
[지데일리] 환경피해로 고통을 받았던 익산 장점마을이 오랜 상처에서 벗어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 거듭난다. 전북 익산 장점마을 비료공장. 익산시 제공 익산시는 국비 65억 원을 확보해 그동안 발암물질 배출로 주민들과 환경을 병들게 한 장점마을 인근 폐비료공장 부지 일원에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장점마을에서는 지난 2011년 비료공장이 들어선 후 마을 주민 16명이 간암과 피부암 등으로 숨지고 수십 명이 암으로 투병하고 있다. 2019년 ...
[지데일리]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제4회 멸종위기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하고,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과 18일부터 25일까지 수서역 SRT 역사에 수상작 32편을 전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야생생물이 빠르게 감소하는 현실과 야생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매년 참가자 수가 늘어나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2월 3일부터 3월 11일까지 총 3000여편이 접수됐다. 국립생태원은 전문...
[지데일리]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양봉농가에게는 중요한 소득원이자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우수 자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밀원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에 국가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민·관이 힘 모아 밀원수를 심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진흥청과 국립산림과학원, 괴산군,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학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 등은 7일 충북 괴산 꿀벌랜드에서 밀원수 심기 행사를 열었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 충북 진천을 시작으로 201...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에 대한 요구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불편한 삶이 아니라 결국 우리 모두를 위한 삶의 방식 중 하나인 '비건(Vegan, 채식주의자)' 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pixabay 7일 각 지차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는 미감도서관에서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비건을 주제로 한 ‘도서관 IN 비건’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들어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채식주의 이른바 ‘비거니즘(veganism)’이 주요 음식문...
[지데일리] 녹색교육센터가 2022년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글꽃숲은 숲 체험과 글쓰기 활동이 결합된 숲 생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환경부 우수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정기적인 숲 활동을 토대로 자연에서 마음을 나누며 글을 지어봄으로써 언어 표현력과 아동들의 자존감 및 생태 감수성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녹색교육센터의 미래 세대 환경 교육 복지 사업이다. 2020년부터 서울시종로구환경교육센터를 운영 중인 녹색교육센터는 서...
자원순환산업인증원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KOTITI시험연구원,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5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회의실에서생산·소비 단계의 재생 원료 사용 확대, 고품질 재활용 기술개발 및 표준화 등 폐플라스틱의 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국내·외 각종 플라스틱 규제 환경 속에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제품의 시험분석·평가·인증 및 기술협력 등 고품질 재활용을 함께 촉진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환경부와 산업통산자원부에서 발표한 탄소...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5일 관내 부지내(인천 서구)에 야생생물소재 전문 연구시설인 '야생생물소재연구동'의 개소식을 진행한다. ⓒpixabay 이날 개소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등 유관 기관과 야생생물소재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개소식 당일 야생생물소재연구동에 자리잡은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의 발전계획도 함께 소개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그동안 기존 시설에서 분산 운영하던 야생생물유전자원은행, 야생생물천연물은행, 야생식물종자은행, ...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2022년 도시재생뉴딜사업 7차 집수리지원사업을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집수리지원사업은 뉴딜사업 대상지 내 노후 주택 지붕·외벽 등의 수리에 필요한 공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여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6차까지 총 100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올해 집수리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약사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 주택 중 준공·사용 승인 후 20년이 지난 단독·다가구주택, 다세대·연립주택 등이고, 지원금액은 1가구 최대 1000만원이다.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