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연'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3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21일 환경부와 공동으로 서울 상의회관에서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정책 방향과 업계 현안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1998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주요 기업 대표로 현대자동차 윤석현 전무, 포스코 박 현 전무, 롯데케미칼 김연섭 전무 등이 참석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는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2050 탄소...
경남 의령군이 지난 14일 군청에서 부군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의령 한우산 생태주차장'에 부지면적 4,000㎡ 규모의 별 관측소와 자연학습체험시설 조성을 목적으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하는 용역이다. 한우산은 차량으로 해발 800m가 넘는 산 정상 바로 아래까지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고 빛 공해가 적어 별 관측의 숨은 명소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은하수 관측 포인트이다. 군은 '한우...
명량대첩 승전지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가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9월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명량해상케이블카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우수영 관광지 입장객은 4만 271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만 4,913명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민간투자로 운영되고 있는 명량해상케이블카도 유료 탑승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침체에도 불구하고 우수영 관광지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우수영과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세부 과제로 설정하고 우수...
경남 남해군이 '관광중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국내외 관광중심형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21 남해군 관광중심형 도시재생 포럼'을 9일 오후 남해유배문확관에서 개최했다. 국내 유수의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관광으로 풀어보는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조시영 남해군도시재생센터 센터장의 사업발표에 이어 박철영 남해군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이 그간의 사업 경과를 소개했다. 박철영 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공모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40여 종의 텃새와 철새가 관찰되고, 천연기념물 솔부엉이와 멸종위기종 새호리기가 서식하는 마포구 성산동의 성미산(성산근린공원)은 겨울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서울 마포구가 사방이 도심으로 둘러싸인 도심 숲 성미산 산새들의 혹독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겨울새 먹이 주기에 나섰다. 겨울철 산새들은 봄, 여름, 가을에 비해 줄어든 먹이로 인해 곤란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특히 성미산과 같이 규모가 작은 도심 숲에서는 먹이 구하기가 더욱 힘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의 환경단체와 협력해 겨울철 성...
전남 해남군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인 '땅끝희망이'로 수거된 재활용품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도록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대상은'땅끝희망이'에 가입해 포인트 적립금이 있는 회원이다. 플리마켓에서는 투명페트병으로 업사이클링한 신발과 고품질의 에코백, 우유 팩으로 업사이클링한 롤 화장지, 미용갑티슈, 키친타월 등을 땅끝희망이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제품인 천연수세미와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도록 텀블러도 추가로 준비해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
서울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소비패턴 변화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쓰레기가 우리 사회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서울시 최초로 단독주택 지역의 분리배출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품목별 재활용품 전용봉투 무상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8월부터 은천동, 신사동을 시범으로 투명페트병, 폐비닐, 기타 재활용품 등 3종의 품목별 전용 봉투를 제작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2010년 이전 준공)에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구는...
구로구가 ‘구로 스마트팜 센터’에서 기른 작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항동 도시농업체험장 내에 들어선 ‘구로 스마트팜 센터’(항동 145-1)는 지난달 11일 개관해 상추·유럽 샐러드 채소 등 엽채류와 딸기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5단 수직구조의 버티컬팜(216㎡)에서는 엽채류가, 스마트 온실(144㎡)에서는 딸기가 재배된다. 구로구는 12월에 수확한 엽채류 총 300kg을 구로구 푸드뱅크마켓센터로 전달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 첫 수확물(40kg)은 14일 구로구 푸드뱅...
신안갯벌에 세계유산을 축복하는 레드카펫이 펼쳐졌다. 가을을 지나 매서운 바람이 부는 한겨울로 접어들면서 추운 날씨 속 우리의 마음을 따듯하게 달래줄 자줏빛과 붉은빛으로 갯벌이 화려하게 옷을 차려입으며 비단 물결의 장관을 마주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은 넓은 갯벌과 뛰어난 자연성을 기반으로 한 많은 염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염생식물 중 갯벌을 붉게 물들이는 대표적인 염생식물로는 칠면초와 해홍나물, 함초로 잘 알려진 퉁퉁마디가 있다. 염생식물은 오래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되어 온 자연의 선물...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의 '강진 쌀귀리 고추장'을 현대백화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최근 한국의 대표적인 매콤한 건강식품 고추장과 세계 10대 푸드 쌀귀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에서 강진산 쌀귀리로 만든 '강진 쌀귀리 고추장'이 현대백화점 입점에 성공했다. 강진 쌀귀리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하면서 법적인 권리도 부여받았다. 강진군은 지난해부터 쌀귀리 국수를 시작으로 고추장, 선식, 분말 등 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