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연'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3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시설재배 딸기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해충인 점박이응애 방제에 천적을 활용하면 친환경 방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점박이응애는 잎의 엽록소를 빨아먹어 광합성을 방해함으로써 딸기 생육을 크게 떨어뜨린다. 딸기 육묘가 시작되는 6월부터 재배가 끝나는 이듬해 5월까지 계속 발생하며, 일반 농약에 대한 저항성이 빨리 높아져 방제하기가 어렵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남 담양의 딸기 시설 온실(660㎡)에서 실증연구를 진행한 결과, 칠레이리응애 4회(총 20병,...
[지데일리] 환경재단이 DB손해보험과 함께 환경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GREEN WITH 유’ 오리엔테이션을 지난달 28일 진행했다. ‘GREEN WITH 유’는 환경재단과 DB손해보험이 환경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 벤처를 발굴, 지원,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GREEN WITH 유’ 1기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와 1, 2차 PT 심사를 거쳐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위플랜트(산불피해 복원용 생분해성 스마트포트 제조) ▲파...
[지데일리] 캐나다 앨버타 주 보건국이 퇴원한 노숙자 환자가 일정 기간 회복할 수 있는 전환 주택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목된다. 특히 지역 대학 학생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을 정부와 함께 지역사회, 시, 경찰이 서로 협력해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에드먼턴의 '브리지 힐링 트랜지셔널 어카머데이션 프로그램'은 무주택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응급 치료에서 지원 서비스와 영구 주택에 이르는 가교 역할을 한다. 사진은 전환 숙소 내부. (사진출처=앨버타대학교) ...
[지데일리] 사회적협동조합 빠띠가 운영하는 '캠페인즈'가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디지털 기술은 발전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안전한 디지털 공론장은 부족한 상황에서 캠페인즈가 ‘디지털 시민 광장’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 캠페인즈는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해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캠페인을 통해 목소리를 내거나, 투표·토론을 통해 서로 토의할 수 있는 미디어이자 공론장 플랫폼이다. 작년 한 해 동안 166건의 캠페인, 14만8026개의 서명, 3만7507건의 댓글 활동이 이뤄졌고, 하반기...
[지데일리] 아시아 생산성 기구(APO)가 지역 전체에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민의 이익을 개선하며 온실가스(Greenhouse Gas, GHG)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NARO)를 새로운 기후 스마트 농업 우수성 센터(Center of Excellence on Climate-smart Agriculture, COE on CSA)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새로운 COE의 중점 영역에서 노하우를 확산하는 두 기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결과다. 농업 부문은 대부분의 APO ...
[지데일리] 친환경 포장재 플랫폼 칼렛스토어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새롭게 오픈했다. 칼렛스토어는 지속가능한 포장재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플랫폼으로 노테이프 박스, 바이오 비닐봉투, 보냉/보온 포장재, 각종 포장 부자재 등을 관련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자체 구축한 ERP 시스템에는 국내 60여개, 해외 3개 업종별 탑라인 공장의 제품 1,000여개가 입점되어 있으며 모든 주문이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칼렛스토어 자체 개발로 특허 5건을 출원했고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지향하며 지속가능한 삶, ...
[지데일리] 시민사회가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사업 재검토를 촉구했다. 자연생태를 훼손하고 안전성 우려되는 만큼 결국 예산 낭비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는 지난 9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06년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한강 르네상스의 새로운 버전으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서울형 대관람차 서울링 설치, 항만시설과 수상 산책로, 곤돌라 설치 등 모두 55개 사업이 담겼다. ...
[지데일리] KB금융그룹이 16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회관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상근부회장, KB금융지주 양종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가능연계대출 및 ESG컨설팅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속가능연계대출(Sustainability Linked Loan, SLL)이란 중소기업이 스스로 ESG 목표 및 평가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면 금리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출을 뜻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자체적으...
[지데일리]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가 13일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 앞에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를 주관하는 6개 증권사를 비판하고 높은 수익률을 미끼로 개인투자자에게 석탄채권과 기후위험을 떠넘기는 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는 15일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6개 증권사가 2250억원 규모 삼척블루파워(삼척석탄화력발전소) 회사채를 발행해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한다. '석탄을 넘어서'에 따르면 삼척블루파워 회사채는 앞선 2021...
[지데일리] 자발적으로 탄소를 감축한 실적을 거래하는 자발적 탄소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자발적 탄소시장이 탄소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탄소시장은 국제기구나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권을 할당하고 배출권의 과·부족분을 거래해 목표를 지키도록 하는 '규제 시장(Compliance Market)'과 기업, 지자체, 개인 등이 자발적으로 감축 사업을 추진해 발생한 감축 실적(Credit)을 거래하는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Market)'으로 구분된다. 현재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