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4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이 14일 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된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식목일 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료에 따르면 조선 성종 24년 양력 4월 5일, 성종이 동대문 밖 선농단에서 직접 밭을 일군 날을 기념해 1946년 식목일이 제정됐다고 알려져 있다. 그후 80년이 다되도록 식목일은 4월 5일로 굳어져 있지만, 식목일의 온도에는 큰 변화가 생겼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안 의원은 산림청장에게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를 심기에 가장 알맞은 온도는 6.5도인데, 이...
1일 1쓰레기 1제로 캐서린 켈로그 지음, 박여진 옮김, 현대지성 펴냄 ‘제로 웨이스트로 가려면 시스템을 재정립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지구에서 자원을 가져다가 잠깐 사용한 뒤, 지상의 거대한 구덩이에 버리는 선형 경제 구조 속에 살고 있다. 제로 웨이스트의 목적은 선형 경제에서 벗어나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 체제인 순환 경제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순환적 구조는 자연을 닮았다. 자원을 매립지에 버리는 대신 모든 자원이 재사용되도록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지데일리]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이 늘어난 가운데, 탄소발생을 최소화 시키는 대체에너지에 대한 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자력은 탄소중립을 위한 주요 에너지원이 될 수 있겠지만, 위험성이 높기에 찬반 논란이 많기도 하다.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원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기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원자력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 있어 눈길을 끈다. ⓒpixabay 원자력은 불, 전기에 이어 ‘제3의 불’이라고 불리며, 수력과 화력을 대체...
[지데일리] WWF(세계자연기금)이 전 세계 야생동물(포유류, 조류, 양서류, 파충류, 어류) 개체군이 지난 반세기 동안 69% 감소했다고 13일 '지구생명보고서 2022(Living Planet Report 2022)'를 통해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자연이 현재 심각한 위기 상태에 처해 있다고 증명하고 있으며, 생물다양성 감소 추세를 되돌리기 위해 정부, 기업, 모든 시민이 근본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긴급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네이처포지티브 그래프 지...
[지데일리] 녹색연합과 그린백패커, 국립공원공단이 1일부터 3일까지 한려해상국립공원 학림도와 오곡도(무인도)에서 해안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태풍 이후 학림도 등 해안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쓰레기로 덮여 있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1968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학림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통영에서 남쪽으로 약 13km 지점에 위치하며 한산도, 등 주변의 섬과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넓은 해안가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해양쓰레기 ⓒ녹색연합 ...
[지데일리] 지역사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 등 참여형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탄소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몇 번 안 쓰고 버리는 물품을 필요한 사람과 나누며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탄소 제로샵은 주민들이 직접 모은 옷걸이를 비롯해 비닐봉투, 쇼핑백, 아이스팩, 커피트레이 등 5개 품목을 세탁소와 카페, 정육점 등에 전달해 이곳에서 재사용되지는 자원순환 네트워크 사업 가운데 하나다. ...
[지데일리] "진정한 친환경은 최소한의 소비와 낭비를 막는 것이다." 전세계 패션 시장의 규모는 약 3690조원에 달하며, 매년 800억벌 가량의 옷이 판매된다.많은 사람들이 매일 다른 옷을 입지만 그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경향을 보여 문제가 제기된다. 이른바 '패스트 패션' 의류에 흔히 사용되는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면 섬유에 비해 2, 3배 이상의 탄소가 배출된다. 청바지 한벌을 만들기 위해선 한 사람이 10년 동안 마시는 양만큼의 물이 필요한 실정이다. ...
[지데일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수 년 동안 정부를 중심으로 환경보호 차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등 사용 금지 규제가 강화됐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다. 팬데믹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일시적으로 완화된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테이크아웃과 배달음식 수요가 늘어난 것도 일회용품 사용 증가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그동안 일회용컵은 가장 많이 보이는 일회용품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자원순환 규...
[지데일리] 최근 비거니즘에 대한 인식은 크게 달라졌다. 모두의 삶을 뒤흔든 팬데믹과 쓰리도록 피부에 와닿은 기후위기 탓이 클 것이다. 두 사건은 우리가 지구를 지속가능하지 않은 방식으로 쓰고 있음을 알려줬다. ⓒpixabay 이런 가운데 그 해결 방안으로서 채식이 전에 없는 주목을 받고 있다. 비거니즘은 모두가 더 나은 환경에서 함께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삶의 방향’으로서 우리 모두를 고통을 줄이는 방향으로 이끌 것으로 보인...
[지데일리] 아침 출근길 많은 사람의 손에는 일회용 컵에 담긴 커피가 들려 있다. 지구 환경을 생각해 텀블러를 챙기기도 하지만 잊어버리기 일쑤다. 그러면서 우리는 플라스틱을 가득 삼키고 죽은 고래를 위해 후원한다. 모순이지만 현실이다. 기후위기가 전 세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일상 속에서 쓰레기를 줄여 친환경 삶을 실천하는 운동인 제로 웨이스트가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pixabay 불필요한 빨대 사용을 하지 않고, 비닐봉지 대신 손수건을 쓰는 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