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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광주 문화기관들이 '미술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광주미술문화를 선도하는 12개 기관·단체·협회·학계와 100여 명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도시광주 민관협치회의'를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립미술관, 광주비엔날레, 광주문화재단, 미로아트센터, 소촌아트팩토리, 광주미협, 광주민미협, 광주박물관미술관협회, 건강한 미술 생태를 위한 화랑모임, 전남대 예술대학, 조선대 미술체육대학, 광주미술관회 등 광주의 미술인들이 모여 미술도시광주 실현을...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 외경 [지데일리] 한화그룹이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를 유치한다. 한화와 퐁피두센터는 19일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한화문화재단 신현우 이사장과 퐁피두센터 로랑 르봉(Laurent Le Bon)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가칭) 설립 운영에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화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2025년 중 63빌딩에 미술관을 개관 예정이며, 개관일로부터 4년간 한국에서의 퐁피두센터 운영권을 보장받게 된다. 한화는 이...
[지데일리] 올해 9월 목포문학관과 원도심 일대에서 국내 최초의 문학을 주제로 한 문학전이 열린다. 목포시 2023 목포문학전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목포문학관과 원작을 비롯한 목포 전역에서 문학을 주제로 한 전시, 행사, 공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시는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김진섭, 황현산, 최인훈 등 우리나라 문학의 큰 업적을 남긴 문학인이 태어나거나 성장하고, 활동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장점을 키워 지난 2021년 문학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박람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
[지데일리] 메가박스가 자사의 클래식 소사이어티 렉처 프로그램 ‘2023 시네 도슨트’를 진행한다. ‘시네 도슨트’는 세계 곳곳의 유명 미술관들의 작품과 예술사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에 첫선을 보인 후 2021년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재개했으며, 작년에는 총 6개월에 걸쳐 9개국 11개 도시, 21개 미술관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대부분 회차가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에는 메가박스 시네 도슨트가 시즌제를 도입하고, 프로그램 진행 지역을 확대하며 새로...
[지데일리] 서울 강서구가 겸재정선미술관이 새롭게 단장해 개장한다. 겸재정선미술관은 개관 14주년을 맞은 ‘국내 유일 겸재 전문 미술관’이다. 겸재 정선은 조선 영조 때인 1740년부터 1745년까지 지금의 강서구청장에 해당하는 양천현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강서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화폭에 담았다. 구는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의 업적을 기리고 진경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2009년, 가양동 궁산 부근에 겸재정선미술관을 건립했다. 지난해 8월 겸재 정선의 예술세계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착공한...
[지데일리] 마포구가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2023년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19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마청넷)는 청년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에서 청년층의 생각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율 참여기구로 마청넷의 위원으로 위촉되면 임기 2년 동안 ‘고용·노동’, ‘주거·금융’, ‘문화·예술·복지’, ‘성평등·기후’ 분과에 소속되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년문제와 관련된 의제 발굴·제안 ▲마포구 청년지원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지역 청년 교...
염부 - 소금이 빚어낸 시대의 사랑 박이선 지음, 다산책방 펴냄 선운사의 스님 염봉은 어느 날 자신을 찾아온 일본인 여성 코코네와 마주한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에 거주했던 일본인 어머니의 자취를 따라 이곳까지 왔다는 그녀를 염봉은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바라본다. 소설의 태엽은 일제강점기를 향해 감겨 들어간다. ‘종일토록 물을 져 나르고 불을 때서 소금을 만드는 전통 염전’의 염부(鹽夫)는 뙤약볕과 소금물에 절어 밤새 불을 지펴야 하는 고된 직업이었다. 주인공 염길은 그 염부의 아들로, 고창고보(고창중학교)에...
시드니 할매's 데카메론 - 일곱 할머니의 우아하고 유머러스한 에세이 김수영·김정인·박조향·배명희·심무경·양혜자·이마리 지음, 푸른길 펴냄 낯선 타국 시드니에서 글쓰기 하나로 뭉친 일곱 할머니의 유머러스한 에세이집이다. 한국을 떠나 시드니에 정착한 지 어느덧 반세기가 돼 간다. 한국어보다는 영어를, 밥과 김치보다는 빵과 치즈에 익숙해져야만 했던 시간을 지나, 내 나라 내 언어를 찾아 글쓰기 방 앞에 선 할머니들을 만날 수 있다. 동화작가 이마리를 필두로 꾸려진 ‘할머니 독서 모임’은 코로나 봉쇄령으로 외출이 어려...
[지데일리] 대한민국이 시작되는 곳, 해남 땅끝마을에서 맴섬 일출이 펼쳐진다. 맴섬은 해남 땅끝마을 선착장 앞 두 개의 바위섬으로, 갈라진 기암괴석 사이로 태양이 떠오르는 일출의 진풍경은 땅끝 관광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일 년에 두 차례 2월과 10월, 단 며칠간만 볼 수 있다. 맴섬 일출은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풍광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새로운 매력의 일출을 담기 위해 매년 사진작가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코로나 이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땅끝 일원 관광 기반 확충에도 전력...
[지데일리]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LG헬로비전의 ESG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에 ‘나만의 도자기 머그컵 만들기’ 봉사활동으로 동참했다. LG헬로비전 임직원 봉사자들이 스프링샤인 발달장애인 도예가의 지도를 받아 도자기 컵을 만들고 있다. 스프링샤인은 LG헬로비전의 캠페인에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실제 자연의 암석에서 얻어진 원료로 만든 점토가 주재료인 도자기는 사용 중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위생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