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흔히 사람들은 비건이 되면 먹을 수 있는 음식에 제한이 생기고, 익숙하던 생활 방식을 바꿔야 하는 것이 가장 불편할 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많은 비건이 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관계 맺는 일이 비건이 된 후 겪는 가장 힘든 문제라고 토로한다. 한국 채식 연합에 따르면 2008년 15만 명에 불과했던 국내 채식 인구는 2018년 150만 명으로, 10년 사이 10배 급증했다. 2021년 12월을 기준으로 250만 명을 넘어섰을 것이란 추산이다. 한국인 20명 중 1명은 채식을 지향한다는 의미다. ...
[지데일리] "방 안에 있는 어린아이에게 사과와 토끼를 주면 사과를 먹고 토끼와 놀지 그 반대로 하지는 않는다. 이 모든 것은 자연스러우며 상식적이다. 왜 이렇게 기초적인 이야기까지 해야 할까?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대개, 어떻게든 흠집을 잡거나, 딴지를 걸고 싶은, 비건에 대한 근거 없는 거부감을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진심으로 식물의 고통을배려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가장 서둘러 비건이 되어야 한다. 식물을 가장 적게 죽이고, 식물의 고통을 가장 최소화하는 방법이 바로 비건식이다." 비건이 된다는 것은 어...
[지데일리] 비건을 추구한다는 일은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힘쓰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비거니즘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과 편견을 버릴 필요가 있다. 세상에 완벽한 비건은 있을 수 없다. 애초부터 비건이 되겠다며 완벽하게 육식을 하지 않고 동물성 재료를 사용한 물건을 피해갈 수도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pixabay 먼저 비거니즘이 추구하는 게 무엇인지 떠올려보며 비건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를 거부하는 게 아닌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에 배...
[지데일리] 한 끼 식사를 위해 편의점에서 고른 삼각 김밥, 부위별로 골라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 깔끔하게 손질돼 수입된 냉동 새우 등등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많은 식품들은 우리가 얼마나 풍요롭고 다양한 먹을거리의 세계에서 살고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채식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우유나 달걀도 먹지 않는 완전 채식주의자(비건)가 있는가 하면, 포유류 육식을 하지 않고 닭과 해산물은 먹는 반채식주의자나 평소에는 채식을 하고 상황에 따라 고기를 먹는 플렉시테리언, 채소를 특히 좋아하는 베지...
[지데일리] "기후변화로 위기를 맞는 건 지구가 아니라 우리다. 지구는 불구덩이처럼 뜨거울 때도, 얼음처럼 차가울 때도 끄떡없었다. 바다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나무가 산소를 공급하는 건 바다와 나무 입장에선 인간과 아무 상관없는 일이다. 그저 그렇게 생겨서 그렇게 할 뿐이다. 그러니 지구를 죽이고 살린다는 거만한 표현은 넣어두고 이렇게 말하자. 우리는 자살골을 넣고 있다고." 화석 연료의 사용으로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고 탄소 발생을 낮추지 않으면 인류 대멸종이라는 미래까지 전망된다. 장마와 산불,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녹는...
[지데일리] '비건이 된다는 건 영양학적인 무지에서 벗어나는 걸 의미한다. 동물이 오늘날과 같은 방식으로 학대 받는 한, 이 세상에 평화란 존재할 수 없다. 비건이 되기 전에는 우리 식탁이 이렇게 풍성해질 줄 미처 몰랐다. 나는 식생활과 영양학을 교육하는 세상, 우리 모두가 요리할 시간이 있는 세상이 오기 바란다.' ⓒpixabay 매해 축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모든 교통수단에서 발생되는 배출량을 훌쩍 넘는다고 한다. 또 사육 과정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와 아산화...
[지데일리] 현대백화점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콘셉트 행사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지속가능성을 갖춘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지구를 위한 소비생활 3.0’ 행사를 연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란 생태계가 미래에도 유지할 수 있는 제반 환경이란 의미로,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뿐만 아니라 공정한 생산과정 구축 등 포괄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아우르는 용어다. 이번 행사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 하...
[지데일리] 그것이 좋든간에 아니면 싫든간에먹는다는 행위는 언제나 잠시라도 생각을 안겨주는 행위라 할 수 있다. 맛은 몸과 어떻게 보면 가장 직접적으로 가장 깊숙이 만나고 그때그때마다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때때로 그날의 기분을 좌지우지하기도 하고 오랜 고민을 잠시 잊게도 해주는 때도 있다. 인간이 고기를 먹기 위해 동물들에게 가하는 엄청난 고통 때문에 육식은 비윤리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논리 위에서 잔인한 공장식 축산과 육식이 전 세계 기아인구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설명한다. 반려동...
[지데일리]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채식주의자와 유당 불내증 소비자, 낙농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가진 소비자들이 식물성 우유를 향해 눈을 돌리고 있다. 두유 외에 다른 식물성우유 시장은 아몬드 우유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현지 한 기업에서는 최근 몰트 아몬드 우유, 당근과 야채 아몬드 우유, 아보카도와 야채 아몬드 우유 등 3가지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이는 아몬드 우유 제품을 여러 맛으로 다양화해 차별화된 니즈를 요구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지데일리]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 특별한 가치를 좇아 채식을 선택하는 소비자와 함께 건강을 위해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등이 높은 육류 대신 대체육을 찾는 소비자 등 채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pixabay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대체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체식품’ 관련 온라인 언급량은 매년 증가했으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