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생활화학제품 안심사회 구축을 위해 '생활화학물질과 안전한 소비생활 & 우리의 활동과제'를 주제로 한 제10회 GCN연구모임을 열었다. 강재헌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부소장, 김은영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위원(고양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의 발제로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편, 최우성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국장,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상임대표, 김규봉 단국대학교 약학대 교수, 한동진 ㈜불스원 팀...
[지데일리] ‘무탄소 발전’으로 알려진 암모니아 혼소발전이 석탄발전과 비슷한 온실가스를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발전 비용은 석탄발전보다 더 비싸 경제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의 석탄 발전(검은색)과 암모니아 혼소발전이 전과정에서 내뿜는 온실 가스 비교. 그레이 암모니아 경우 배출량이 석탄과 비슷하다. 트렌지션제로 제공 기후솔루션이 기후 분석 연구기관 트렌지션제로(Transition Zero)의 일본 전력 부문에 대한 분석 보고서 '막다른 골목에 몰린 석탄:...
OTT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려는 전통 미디어 기업 외에도 인터넷상에서 다른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포털이나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참여도 늘어나고 있다. ⓒpixabay [지데일리] 한때 방송 매체에 지나지 않았던 텔레비전은 이제 애플리케이션, 다양한 크기의 스크린, 온갖 종류의 미디어 플레이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된다. 인터넷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를 의미하는 OTT(OverTheTop) 서비스는 범용 인터넷망을 이용해 종전 방송 서비스에 비해 보다 소비자 중심으로 저렴...
[지데일리] 산업혁명 시대 이후 기계는 이미 많은 부분에서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해왔는데, 이로인해 영국에서는 기계를 배척하고 파괴하는 러다이크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인류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고,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제 그 중심에 인공지능(AI)이 서서히 파고들고 있는 현실이다. 기계는 이미 많은 부분에서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해왔는데, 이로인해 영국에서는 기계를 배척하고 파괴하는 러다이크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인류는 새로...
[지데일리] MZ세대는 기성 세대를 답답한 꼰대라고 한다. 이 세대를 기성세대는 자기들만 아는 이기적인 세대라 한다. 자신에게 ‘꼰대질’을 하는 기성세대나, 자신을 ‘호갱’으로 대하는 기업을 그저 무시하고 외면할 뿐이다. 이에 반해 기성세대는 자신의 경험에 비춰 생각하기 마련이고 자신들로선 이해할 수 없는 이들의 선택에 훈수를 두거나 참견을 자주한다. 90년생을 규정하는 많은 이론들은 학술적으로 접근하다 보니 평균적인 90년생이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단순한 현상만을 부각할 뿐 배경을 제대로...
[지데일리] 국내에서 한 해 동안 건설현장·제조사업장·가정에서 버려지는 폐목재는 해마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폐목재 연료 수요는 산업용 유류가 상승 이후 대량의 열에너지를 사용하는 산업체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폐목재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요는 늘어났다. 이같은 폐목재의 연료사용 급증 여파로 폐목재를 물질재활용하는 목재 산업체는 원료 수급 부족 현상 심화로 인해 관련 목재 제품의 국내시장 점유률은 수입 제품이 추가로 차지하고 있다. 향후에는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RPS)와 신재생열에너지 공급의무...
[지데일리] 팬데믹 이후 비대면 소비가 일상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쌍방향 소통을 앞세운 라이브 커머스가 점차 입지를 넓혀가는 추세다.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시작되던 2020년 기준 4000억원대 규모에 불과하던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2023년에는 10조원 상당의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라이브 커머스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라방바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라이브 커머스의 누적 조회수는 32억회, 누적 거래액은 3500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유통업계는 저마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
[지데일리] 우리가 내놓는 재활용 쓰레기의 실제 재활용률은 불과 40%. 나머지는 쓰레기로 남아 어딘가를 떠돈다. 재난이 된 쓰레기, 어떻게 해야 자원이 될까. 해법은 분리배출에 있다. 아울러 자원화할 수 있는 재활용품이 쓰레기로 처리되는 현실에서 벗어나려면, 배출자가 쓰레기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와 관련해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재활용되는 것들만 기준에 맞춰 배출하는 소비자 실천, 재활용되지 않는 것에 대해 생산자에게 책임을 요구하는 소비자 행동, 개인의 실천을 넘어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소비자 저항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