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등 ‘미닝아웃’ 제품의 판매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이 최근 3년 간 거래 데이터를 분석을 통해 가치소비 증가 추세를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소비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표출하는 이른바 ‘미닝아웃(meaning out)’ 관련 제품 판매가 2019년 1분기 대비 2022년 1분기 171.4% 증가했다. 특히 올해 1분기 미닝아웃 제품 판매에서 MZ세대 구매 비중은 21%로, X세대(19%), 베이비붐세대(16%)...
[지데일리] 곡물은 역사적으로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인류의 필수 먹거리가 돼왔다. 특히 국내에서는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귀하게 여겨져왔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쌀류와 함께 이제 흔히 볼 수 있는 보리류, 콩류 등은 물론, 최근엔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퀴노아,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영양 성분을 강화한 기능성쌀 등 곡물의 종류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흰쌀밥에 편중돼 있는 주식에 변화를 주고, 곡물 선택의 폭을 넓히며 먹는 즐거움과 영양을 보완하여 삶에 활력을 더할 수 ...
[지데일리] 최근 탄소중립를 위해서는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합리적인 에너지믹스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를 일으킨 것은 바로 이산화탄소다. 그 이산화탄소는 지나치게 많은 석유를 태워서 발생하게 됐다. 마구 사용했던 석유가 고갈돼 위기를 초래했고 그 석유의 빈자리에는 전지구적 기후변화의 재앙이 남은 상황이다. 탄소중립을 위해선 우선 재생에너지 공급이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는 가운데, 그 일련의 과정에서 재생에너지의 약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원자력 에너...
[지데일리] 정부가 27일 분기별 전기요금을 연간 인상 한도인 kWh당 5원 인상해 각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올해 2월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석탄과 LNG 등 화석연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력 생산의 70% 정도를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두 배 이상 비싸진 연료값을 치르게 됐고 이에 한국전력은 최악의 적자 상황을 직면했다. 현재 우리나라 주택용 전기요금은 OECD 평균 대비 59% 정도로 37개국 가운데 36위인 동시에 산업용 전기요금은 OECD 평균 대비 87% 수...
[지데일리] 전 세계 주요 보험사가 기후위기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석탄발전에 보험 인수에 철수하면서 한국전력공사의 해외 석탄발전소 역시 보험 인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전을 비롯한 발전자회사들은 글로벌 기후 목표에 맞춰 신속하게 탈석탄에 나서야 하며 보험회사들은 신뢰할 수 있는 탈석탄 계획이 없는 기업에 대한 보험 인수를 중단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올해 2월 본격화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하면서 석탄과 LNG 등 화석연료 가격이 급등했다. 전력 생산의 70% 정...
[지데일리]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포장과 배달이 크게 늘어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커피와 같은 음료를 즐기는 생활문화가 확산하면서 일회용 컵 사용량은 2007년 4억2000만 개에서 2018년 25억 개로 11년 새 6배나 크게 증가했다. 이렇게 배달이나 위생 등을 이유로 플라스틱 쓰레기통은 하루면 가득 채워지기 일쑤다. 이 플라스틱들은 언제 썩을지도 모른 채 땅에 묻히거나 오염물질을 배출하며 소각을 기다린다. 지난 2020년 엘렌 맥아더 재단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와...
[지데일리] 세계적인 기후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당면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과제에 대해 글로벌 기후과학 연구협의체인 IPCC의 3개 그룹 평가보고서 주저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환경연구원(KEI)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 제1~3 워킹그룹(WG1~3) 보고서 발간과 ...
[지데일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농업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사단법인 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12일 청주도시농업박람회(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농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술 토론회(춘계 심포지엄)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을 연구하고 실천 중인 각계 전문가와 도시농업연구회 회원 등이 참여해 도시농업의 탄소중립 역할과 가능성, 협업분야에서 도시농업의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한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