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무신사 가품 논란’이 대두된 이후 중고거래, 명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플랫폼에서 신뢰도 높은 거래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자전거 버티컬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도 다수의 특허권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신뢰할 수 있는 중고 자전거 거래 환경 조성에 나선다. 중고나라에 따르면 중고 자전거 거래 규모는 연간 2000억원에 달하며, 거래 건수는 약 50만건에 이른다. 당근마켓에서도 올해 2월 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 1위가 ‘자전거’이며 2위 ‘냉장고’, 3위 ‘캠핑’보다 ...
[지데일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제시한 2035년 내연기관 자동차 신규등록 금지 공약에 대해 대다수의 완성차 업체 노동자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린피스와 금속노조는 이런 내용이 담긴 '한국 자동차산업 노동자의 기후위기 및 정의로운 전환 인식 연구' 결과를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강은미(정의), 김성환(민주), 류호정(정의), 박대수(국힘), 이수진(민주, 비례) 의원실 공동 주최로 열린 ‘새 정부의 자동차산업 정의로운 전환 어떻게 추진해야 하나’ 토론회를 통해 발표했...
[지데일리] 한국환경연구원(KEI)이 오는 21일 ‘2022 KEI 연구성과보고회 : 기후위기 시대, 환경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다’를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이창훈 KEI 원장이 개회사를,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축사를 전하며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KEI는 2021년 수행 연구과제 중 8개를 선정, 세션 1에서는 ‘탄소중립 사회와 경제발전’을 주제로, 세션 2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정책’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하게 된다. 세션 1(탄소중립 사회와 경제발전)에서는...
[지데일리] 국내 중고차 시장을 완전히 개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이 교통연대와 함께 13일 ‘중고차 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후생 증진 방안’에 대한 시민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과 관련해 소비자 후생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중고차 시장 독점, 가격 상승 등 소비자가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정확한 사실 확인 및 최근 중고차 판매업의 생계형 적합 업종 미지정 이후 중고차 단체의 사업 조정 신청으로 발생한 사업 지연 및 소비자 피해 영향을 분석하고 사업 조...
[지데일리] 그동안 재생에너지에 대한 낮은 사회적 수용성은 에너지전환을 지체시키는 요인이 됐다. 재생에너지 설비로 인한 추가적인 환경훼손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도로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하자는 제안도 꾸준히 있었지만 실제 활용도는 높지 않았던 게 현실이다. 이에 녹색연합이 지난 8일 류호정 국회의원실과 함께 도로,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관련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도로와 철도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설비를 늘려나가기 위한 여러...
지구는 심각한 기후 변화를 겪고 있지만, 우리의 일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편리함과 신속함에 익숙해진 우리는 아직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위해 불편을 감수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언제부터인가 길거리에서 보는 것이 너무도 익숙해진 매장들이 있다. 자라, H&M, 포에버 21, 유니클로를 포함한 소위 패스트 패션(fast fashion) 매장들이 그것이다. 재빨리 바뀌는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이삼십 대의 젊은 고객층을 사로잡은 이 브랜드들은 무시무시한 속도로 점포 수를 늘려갔으며, 블랙홀처럼 사람들을 빨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석탄발전 비중을 계속 줄여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엄청난 온실가스를 내뿜을 신규 석탄화력발전소의 건설은 신중해야한다. ESG, 책임투자, 탈석탄을 이야기하는 금융기관이 이러한 석탄발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라고 볼수있다. 강원도 삼척에 건설되고 있는 삼척석탄화력발전소(삼척블루파워)는 1800억원에 달하는 공모 회사채를 이번 달 말까지 발행하며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6개 증권사가 주관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지데일리] 최근 2030세대 사이에 친환경을 앞세운 착한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여행 트렌드도 함께 변하고 있다.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호감도 높은 친환경 여행 상품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종합 숙박ㆍ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가 봄 여행 시즌을 앞두고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세대의 78.8%가 친환경 여행 상품일수록 더 호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친환경 여행이란 여행에 친환경 행위를 접목한 것으로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 제로 웨이스트, 전기차 이용 등이 해당된다. 특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