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지역 재생과 도심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주민 휴식공간이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16일 각 지자체와 자치구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수유1동에 개소한 '빨래골 생활문화공작소'에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빨래골 생활문화공작소'는 수유1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강북구 인수봉로23길 37(수유동)에 지상 3층 연면적 498.77㎡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집수리공방과 교육장이 있다. 집수리공방은 살고 싶은 동네를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지데일리] 전북 완주의 사계절 청정함을 사진을 통해 만나는 시간이었다. 완주군은 24일까지 군청에서 완주관광 사진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와 내년까지 진행되는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완주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주요 관광지 사계절의 모습을 담아냈다. 총 50점 사진 작품에는 2가지 콘셉트를 담아냈다. 첫 번째 콘셉트는 사계절 청정 자연 속의 완주 모습이다.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전국 완주관광사진공모전에 참가한 작품 총 248점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20작품을 선보였다....
[지데일리] 서울을 떠나는 사람과 떠나려는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는 시기다. 지난 8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작년보다 네 배 많은 사람이 귀촌했고, 도시에 사는 사람 10명 가운데 약 4명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충청남도 귀농귀촌인구 현황. ⓒ충남연구원 MZ세대 사이에서는 5도 2촌, 4도 3촌 같은 말들이 유행으로 인식된다. 일하는 닷새 혹은 나흘은 도시에서, 쉬는 이틀 혹은 사흘은 도시 외곽에서 보낸다는 뜻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인천 중구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인천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홍통방통' 영상을 촬영했다. 중구는 코로나19로 대면 홍보가 제한됨에 따라 유튜브 인천중구TV에 '홍통방통'이라는 부제로 구민이 궁금해하는 행정정보를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 출연해 'B급 감성' 예능 형식으로 제작한 홍보물을 통해 구정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맞춤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안내', '중구 주민참여예산제도', '친환경폐기물 분리정책'에 ...
[지데일리] 한국청소년연맹이 서울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박충서)는 9월부터 서울 시내 청소년 시설 및 학교 5개 기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미니 텃밭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리가족 텃밭나누기’는 4월 서울시 도시농업과가 주관하는 ‘도시농업 민간단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옥상 텃밭을 활용한 도시 농업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을 중심으로 도시농업 가꾸기, 도시농업 나누기, 도시농업 나누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데일리]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서울숲공원 - 설렘정원, 겨울정원1, 2’와 ‘국립수목원 어린이정원 - 도깨비와 요정들의 숲정원’이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 부문 산림청장상과 한국조경학회장상(농림축산식품부)을 각각 수상했다. 서울숲공원 내 겨울정원 설렘정원과 겨울정원1, 2는 유한킴벌리와 함께하는 인덱스 가든(Index Garden)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숲공원 내 유휴 공간을 재생한 곳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유한킴벌리는 2016년부터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지데일리] 미지근한 사이다를 팔고, 종이가 바닥에 들러붙은 카스텔라와 10원짜리 크림빵을 팔았다. 연탄불 위에서 달고나 과자를 녹여 먹던 시절,저 옛날 동네 구멍가게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이 남아있다. 대형 마트에 밀려 구멍가게들이 빠른 속도로 자취를 감추어가는 요즘, 구멍가게는 머지않아 사람들의 추억 속에서가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어질지 모른다. 간혹 오래된 동네의 골목 어귀를 지날 때 구멍가게를 마주치기라도 하면 딱히 살 물건이 없더라도 그 모습 자체가 반가운 것은 그래서일지도 모른다. ⓒ책과함...
[지데일리] 보고 싶은 책을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빌려서 읽을 수 있게 됐다. 금천구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15일일부터 시작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은 보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새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의 잦은 휴관과 비대면 도서대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주민들이 원하는 도서를 신속히 빌려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구상했다. 금천구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월 1인 ...
[지데일리] 신촌문화발전소 공연장에서 ‘2021 XR프로젝트-가상이상(假想以上)’이 열린다.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아우르는 초실감형 기술을 뜻한다.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오후 1∼8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외 영화제를 찾지 않더라도 우수한 VR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지데일리]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예술가들의 생존과 활동의 기반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 이제 문화예술 지원정책이 외부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예술가들이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는 ‘주체와 과정 중심’으로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문화재단이 코로나 시대에 달라지는 서울의 문화예술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지난해 초 발생한 코로나19가 길어짐에 따라 위기에 처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살리고자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펼쳐온 재단이 올해는 변화된 환경에 맞춰 예술가에게는 안정적인 지원을, 시민에게는 새로운 향유 기회를 제공...
[지데일리] 브랜드, 브랜딩, 퍼스널 브랜딩, 브랜딩 전략, 감성 브랜딩… 포털 사이트에 ‘브랜딩’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비슷해 보이는 연관 검색어들이 주르륵 따라나온다. 이처럼 브랜드에 대한 담론은 이미 포화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브랜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물며 작은 동네빵집도 브랜드 없이는 살아남기 힘들지 않은가. 기업들이 내놓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엇비슷해지면서, 이제는 소비자의 마음에 어떠한 인식을 심어주느냐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 브랜...
[지데일리]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힙합 뮤지션 기린과 함께 ‘PLAY LIFE(플레이 라이프)’ 2번째 플라송 ‘이젠’과 현장감이 느껴지는 360 AR(증강현실) 필터를 14일 오후 6시 공개한다. ‘이젠’은 중독성이 짙은 아날로그 사운드가 특징인 90년대 댄스 장르로, 우울과 좌절감에 빠진 청년들에게 현실의 벽을 기꺼이 넘어서는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곡이다. ‘이젠’의 뮤직비디오에는 기린이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번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플레이 라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