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트래쉬버스터즈가 지난 1일 개막한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Ulju Mountain Film Festival)에 쓰레기 없는 축제 현장을 위해 힘을 모았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따뜻한 봄날 자연에서 펼쳐지는 산악영화 축제로, 올해 7회 째를 맞이했다.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국제 산악영화제이며, 5회까지 가을에 열리다가 지난해부터 개최 시기를 봄으로 옮겼다. ‘언제나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건 영화제는, ...
[지데일리]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인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월트디즈니코리아가 이달 26일부터 한 달간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구, 자연, 인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를 선보이는 통합 캠페인을 펼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TV 채널·잡지·서적·소비자 제품·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 전 세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자연 △지구 △야생 동물 △여행 △탐험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내셔널지오그래픽 협회(National Geographic S...
[지데일리] 과연 '제로 웨이스트'는 실현 가능한 것일까. 지구 환경을 걱정하는 평범한 우리들 개인의 ‘1’은 참 별 것 아니지만, 전 세계 사람들이 ‘1’을 줄인다면 전 세계의 쓰레기가 100분의 1만큼 줄 것이기에 100분의 1만큼 자원을 아낄 수 있고, 환경 오염도 줄일 수 있다. ⓒ픽사베이 플라스틱 대란 이슈와 코로나 19의 여파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경각심이 나날이 짙어지는 추세다. 이에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생활 방식인 ‘제로 웨이스트...
기후위기의 시대. 지금처럼 안일하게 살아간다면 결국 지속 가능한 삶이 되기 어려울 터다. 당장 눈앞의 일들이 시급하니 먼 미래라고 생각하고 벌어질 기후 문제는 미뤄두고 싶고, 정부나 기업의 책임이 더 크다며 자기 책임을 부정하고 싶고, 누군가 나서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대책 없는 낙관들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픽사베이 기후변화부터 자연재해까지, 지구를 둘러싼 환경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이런 문제는 우리에게...
경제가 발전하면서 삶이 풍요로워진 만큼 우리 사회에는 몇 가지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쓰레기 문제다. 매일 쓰레기 관련 뉴스가 쏟아지고 많은 사람이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정작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우리의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는 잘 모른다. 쓰레기가 내 눈앞에서 사라진다고 ‘알아서 잘 처리되겠지’ 하는 근거 없는 낙관주의는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우리의 안일함을 일깨워 주고 방향을 제시해 줄 책이 있어 주목된다. 재난이 된 쓰레기, 해법은 분...
[지데일리] 서울시 푸른수목원에 파워프라자 경형(0.5t)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가 보급됐다. ‘봉고3ev피스 더블캡’ 이번 보급은 낙산공원, 북서울 꿈의 숲, 서울숲 등에 이어 도심공원 보급 사례로, 푸른수목원은 공원 내 시설물 관리 및 환경미화, 조경관리, 전반적인 공원 유지보수 등에 라보ev피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라보ev피스는 소음이 없고 매연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차로 도심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전기차의 편리함과 ...
[지데일리] 지금의 세계는 미-중 간의 패권 경쟁과 무역 갈등, 방역의 문제까지 겹쳐 국가 간의 장벽이 한껏 높아졌다. 이에 따라 경제와 방역에서 각국이 보여주고 있는 자국 우선주의, 리쇼어링(제조업의 본국 유턴 현상)이 자연스러운 정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글로벌 리더로 불리는 제프리 삭스는 이처럼 역사의 흐름이 개방이 아닌 폐쇄로, 교류가 아닌 단절로 되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시점에 오히려 지역 간, 국가 간의 협력과 연대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인다. 제프리 삭...
[지데일리] 동물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은 날로 높아지지만 이에 맞는 법과 제도가 미비한 상황. 인간이 만든 감옥, 동물원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12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TBS ‘사각지대 :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에서 동물복지의 사각지대를 조명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경남 김해에 있는 어느 한 동물원을 찾아간다. 유리 벽 너머 비좁은 우리에는 새와 원숭이같이 작은 동물들이 전시를 위해 갇혀 있고 사자, 백호, 흑표범과 같은 맹수들은 실내 사육장에서 햇빛조차 받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다. ...
[지데일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문화분야 공공기관인 아시아문화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뜻을 모아 윤리·인권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 ‘문화분야 4개 공공기관 윤리·인권 공동선언식’에서 한국콘텐츠징흥원 김영준 원장(오른쪽)과 박지수 상임감사가 문화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짐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문화예술 산업 현장에 올바른 윤리·인권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공기관의 윤리·인권경영 실천에 대한 이행의지를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
[지데일리]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이 만든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이 2021년 새해를 맞아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반려악기’를 선물했다.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약 1300만원 상당의 악기를 전달한 것이다.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 유강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지원이 더 절실한 상황이라 판단하고 평생 친구가 되어줄 악기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악기를 선물 받은 대전 세움지역아동센터는 음악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다양한 악...
[지데일리] 예스24 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주식투자 전문가 ‘염블리’ 염승환의 주린이를 위한 참고서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이 예약판매와 동시에 1위에 등극했다. 마우로 기예 와튼스쿨 교수의 미래 전망서 2030 축의 전환은 2위를 유지했고,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두 계단 내려 3위에 안착했다. 원태연 시인이 18년 만에 쓴 신작 시와 그의 대표 시를 묶은 필사시집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가 새로운 4위, 주제별 연상 암기로 쉽고 재미있게 단어를 외울 수...
[지데일리] 마트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을 느린 것으로 바꾸면 매출이 32%나 증가합니다. 술집에서 빠른 음악을 틀어놓으면 테이블당 주문하는 술이 평균 세 잔 많아집니다. 와인가게에 클래식을 틀어놓으면 비싼 와인의 구매율이 높아집니다. 이처럼 소리의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소리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여 해당 기업에 호감을 갖게도 만들고, 먹고 있는 음식의 맛을 변화시키기도 하며, 공포감과 고통을 덜 느끼게도 하고, 회사의 생산성을 높여주기도 하며, 잘못 사용할 경우에는 건강까지 해치게 만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