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오는 5월부터 고양시에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TAZO)'가 도입된다. 또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오는 15일부터 총 400대를 순차적으로 배치해 시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 고양시는 5월 말로 실시협약 기간이 만료돼 이용이 종료되는 공공자전거 '피프틴'을 대신할 새로운 자전거로 공유자전거 '타조'를 선택,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피프틴과 다르게 타조는 스테이션(거치대) 설비 없이 GPS(위치정보시스템)로 자전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
[지데일리] 가정 내 플라스틱 폐기물의 상당량이 '식품'과 관련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가정 내 플라스틱 폐기물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최근 발간한 보고서 '우리 집 플라스틱 어디서 왔니'에 따르면 식품 포장재가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플라스틱 위기의 원인과 해결에 근본 책임이 있는 기업에 변화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기업이 불필요한 과대포장과 플라스틱 포장재 기반 제품을 대량 생산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등 플라스틱 위...
[지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산업의 고용 및 근로환경을 조사한 '2020년 콘텐츠산업 창의인력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창의인력 실태조사는 2018년 1차 조사에 이은 후속 조사로, 콘텐츠산업 주요 8개 장르 ▲사업체 1027개사 ▲사업체 소속근로자 1251명 ▲프리랜서 110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창의인력은 1차 저작물 창작에 포함되는 콘텐츠 제작·기획업 종사인력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및 노동환경 현황 조사결과, 기존 인력의 업무 부담과 일자리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는...
[지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0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콘텐츠산업 11개 장르의 2020년 상반기 주요 동향을 분석했고, 사업체 2500개사 대상 실태조사 결과 및 131개 상장사 자료 분석을 통해 매출, 수출 등 주요 산업규모를 추정했다. 2020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57조 3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식정보(12.1%) ▲게임(11.9%) ▲만화(10.1%) 등 비대면 소비가 가능한 장르들은 높은 성...
[지데일리] 서울문화재단이 3월부터 연말까지 서울시 시민청의 프로그램을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할 시민문화기획자 35명을 모집한다. 서울문화재단은 8기 ‘시민청 시민기획단’을 이달 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시민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획단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 뿐 아니라 시민청 분과별 사업 등 시민청 운영 전반에 참여한다. 총 4개 분과로 △광장(공연·축제) △공감(기획전시) △동행(교육·캠페인) △소통(시민 워크숍)으로 나뉘어...
[지데일리] 정부가 올해 D.N.A 기반 경제구조 고도화, 비대면 기반 확충, SOC 디지털화 등 디지털 뉴딜에 총 7조 6000억 원을 투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법제도적 기반 확보, 민간·지역 참여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6일 새해 첫 한국판뉴딜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의 2021년 실행계획을 의결했다. 디지털 뉴딜은 오는 2025년까지 총 58조 2000억 원을 투자해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약 90만 개의...
[지데일리] 제2차 문화도시로 인천 부평구, 강원 춘천시, 강원 강릉시, 전북 완주군, 경남 김해시 총 5곳이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제2차 문화도시로 이같이 총 5곳을 지정하고 새해부터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지원한다.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주민들의 문화적 잠재력 발견을 통해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
[지데일리] 정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관광·스포츠 산업현장에 활력을 주고 거대 신생기업(유니콘기업) 등으로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총 2985억 원의 신규투자에 나선다. 올해 모태펀드 문화계정은 2150억 원, 관광기업육성 자금은 650억 원, 스포츠산업 자금은 185억 원 등의 규모로 조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올해 모태펀드 문화·관광·스포츠계정에 총 2985억 원 규모의 투자금(펀드)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해 피해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재기지원 자금 등...
[지데일리] 정부가 가능성 있는 콘텐츠에 과감히 투자하는 ‘모험투자펀드’를 내년에는 15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제18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콘텐츠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안전망 강화 방안’을 의결했다. 이번 방안에는 디지털경제 시대에서의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 인력 양성과 예술인고용 보험 및 표준계약서 적용 등 일자리 안전망 강화 방안이 담겨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산업은 ...
[지데일리] 앞으로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OTT) 서비스는 무료 체험 후 유료 자동결제 전환을 앞둔 소비자에게 미리 알려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제 5차 소비자 정책 기본 계획 및 2021년도 시행 계획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최근 발표했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8개 관계부처 장관 및 민간위원(16명)으로 구성된 범정부 소비자정책 컨트롤타워다. 소비자정책의 수립 및 조정, 소비자 정책 관련 제도개선 권고 등을 심의...
[지데일리] 서울문화재단이 아모레퍼시픽,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정중동(靜中動), 동중동(動中動)’을 2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의 외벽 미디어에 선보인다. 이 작품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인 설화수(Sulwhasoo)의 메세나 활동 ‘설화문화전’과 연계해 진행한 공공예술 사업 ‘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의 선정작이다.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미디어아트에 담는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주제 아래 △이예승 작가의 ‘정중동(靜中動), 동중동(動中動)’ △...
[지데일리] 서울문화재단이 2021년 예산으로 1079억원을 편성한다. 여기엔 재단의 본 예산 643억2800만원과 서울시 위·수탁예산 436억원을 합한 액수로 2020년 예산과 유사한 규모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예술가 지원과 서울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이 펼쳐진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상황과 긴축재정 분위기 속에서도 예술가의 창작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예술가와 예술단체에게 제공하는 지원금 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 올해 예술창작지원에 편성된 예산은 109억5000만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