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우리기업이 브렉시트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영국 내 지식재산 권리 보호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럽지식재산청(EUIPO)에 등록되어 있는 EU상표와 등록공동체디자인의 경우, 브렉시트 이후 영국 지식재산청에 의하여 영국 內 권리로 자동 승계되므로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 다만, 영국 지식재산청은 자동 승계된 상표와 디자인에 대해 새로운 등록증을 발행하지 않고 신규로 등록번호만 부여할 예정이므로, 해당 권리를 가진 경우 자신의 권리를 모니터링 하는데 주의를 기우릴 필요가 있다. 영국에서 사...
자동차, 전자 등 자동화 설비의 핵심 부품인 일본산 공기압 전송용 밸브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무역 분쟁에서 한국이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공기압 밸브 판결로 한국은 총 6건의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에서 진행중인 2건을 제외한 4건 모두 승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WTO 분쟁의 최종보고서(상소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WTO 상소기구는 한국이 일본산 공기압 밸브에 관세를 부과한 조치에 대해 대부분의 실질적 쟁점에서 WTO 협정 위배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정했다. 공기압 밸브는 압축공기를...
울산의 특허기술 동향을 분석해 ‘스타트업 대상 실전 IP(지식재산)교육, IP 조사·분석 의무화 조례 제정, IP 투자펀드 조성’ 등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 울산발전연구원은 10일 발간한 이슈리포트 ‘특허분석으로 본 울산경제의 과거와 미래’를 통해 울산지역 특허기술 동향 분석 결과 및 시사점, 정책제언을 내놓았다. 울산지역 PCT 국제특허 다출원 기술 비중. 울산발전연구원 제공 보고서에서 김혜경박사는 최근 세계의 특허기술은 인...
섬유기술 솔루션 개발 기업인 더 라이크라 컴퍼니가 5일 신기술 ‘라이크라 핏센스(LYCRA FitSense)’를 세계 시장에 선보였다. 라이크라 섬유와 분자가 동일하지만 형태가 액체인 획기적인 수성 분산 특허 기술이다. ‘라이크라 핏센스’ 기술은 라이크라 섬유가 함유된 원단에 스크린 인쇄돼 경량화 목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패턴이나 컬러 블록 같은 시각효과와도 결합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덧대어진 천조각이나 여분의 솔기 등 움직임을 제한하고 불편함을 유발하는 부속물을 제거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