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인간이 이뤄낸 수많은 업적 가운데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우리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편리를 제공하는 자동차지이만,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온실 가스, 미세먼지 등과 같은 오염물질이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pixabay 이러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많은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엔 휘발유나 경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차를 금지하고, 전기자동차로 전환하려는 ...
[지데일리]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가 최근 예술가와 협력해 환경문제를 알리기 위한 ‘휴스턴 인스피라(Houston Inspira)’ 프로그램을 시행해 눈길을 끈다.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휴스턴 내 5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예술가와의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의 환경문제를 알리고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품은 휴스턴시의 2023년 공중보건 캠페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16일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휴스턴시는 산업시설 등으로 인해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2019년 기준 휴스턴...
[지데일리] 서커스는 인간이 모든 신체 부위를 이용해서 벌이는 여러 가지 기예와 마술, 공중 곡예 등과 동물의 묘기를 버라이어티하게 보여주는 공연 예술이다. 서구에서는 로마제국의 최전성기에 황제와 귀족들이 즐겼던 버라이어티 쇼를 기원으로 한다. 현대적인 서커스는 19세기에 피니어스 T. 바넘이 만든 서커스단 링글링 브러스 앤 바넘 앤 베일리가 ‘지상 최대의 쇼’라는 슬로건으로 공연하면서 정착되어, 20세기에 미국과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바넘은 청년기와 중년기에 정치인과 기업가로 활동했고, 60대에 서커스 사업을 시...
[지데일리] 캐나다 토론토시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암탉을 반려동물로 기르고자 하는 시민들의 욕구가 늘어나자, 2018년 3월 시작한 ‘도심 닭 사육 3년 시범사업(Urban Hens TO)’을 연장했다. 현재 토론토 내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닭 사육 시범사업의 결과에 따라 토론토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도시농업, 로컬푸드, 안전한 먹거리, 자연친화적 생활방식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와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닭을...
[지데일리]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Austin)시가 도시 내의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힘쓰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pixabay 4일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오스틴시는 경제 시스템으로 생산-소비-폐기의 선형적인 물질 흐름이 아니라 소비 후 폐기하지 않고 다시 자원으로 투입되는 순환적 물질 흐름을 지향하는 경제 시스템인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리버스 피치 컴페티션([Re]verse Pitch Competitio...
[지데일리] 중국이 ‘공업녹색발전계획’이라는 친환경 산업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선도할 ‘녹색공장’과 ‘녹색산업단지’를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녹색공장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을 갖춰야 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난해 중국 전역에서 662곳의 녹색공장이 선정됐는데, 이 중 충칭시는 18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 충칭시는 ‘2022년 에너지 소비 감축 목표’를 준수하기 위해 녹색공장은 50개, 녹색산업단지는 5개를 추가...
전세계 제지산업이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있다. 온라인 매체로의 전환이 급속화하며 출판업계의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종이 없는 사무실’을 표방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며 종이 사용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픽사베이 이에 더해 지난 2020년엔 코로나19 대유행까지 겹치면서 수출입 경로에 차질이 생기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제지산업 공급망에도 문제가 발생했다. 전 세계적으로 제지산업이 저성장이나 사양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
일본에서 다음달부터 ‘플라스틱 자원순환 촉진법’이 시행됨에 따라 현지 사업자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공에 대한 대체 옵션을 구성해야 한다. 이에 업계 일각에선 ‘먹을 수 있는 식기’에 대한 현지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2일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에 따르면 먹을 수 있는 그릇의 가격은 아직 기존의 플라스틱 용기보다 높은 수준으로 사업자와 소비자가 구매하기에 부담스럽다. 때문에 장기적으로 소비자가 부담 없이 구매하여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는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대중화를 위한 중요한 요소라 분석된다...
매년 3월 20일은 UN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International Day of Happiness)이다. 우리는 매일 고민한다. ‘나는 잘살고 있는 것인지, 내 삶은 행복한 것인지’. 그러나 정해진 답은 없다. 행복의 형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나의 행복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떻게 만들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하는 것일 수도 있다. 혹자는 행복이 그저 일상의 삶을 잘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밥을 먹고 일을 하고 대화를 나누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사소함...
[지데일리] 수많은 행성 중 지구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생물들이 자연의 법칙에 따라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다. 먹고 먹히는 천적관계, 서로 돕는 공생관계, 빌붙어 사는 기생관계라는 자연의 법칙 속에서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다. ⓒpixabay 생물다양성의 보전은 인류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통해 인류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 양질의 생활수단을 위한 기본적 물질 공급, 건강, 양질의 사회적 관계 등을 유지 가능하다. 물론 이같은 생...
[지데일리]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노력은 이제 전 지구적 흐름이 된 지 오래다. UN에서는 ‘Climate Action’을 통해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양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선언했는데, 목표한 기한이 다가오면서 각국에서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규정과 정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한 입법안이 담긴 ‘Fit for 55’를 내놓았다. 프랑스 정부는 ‘환경·회복법’을 입법 예고...
[지데일리] 자동차산업에서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수송과 자동차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탈탄소화를 위해 각국 정부와 업계가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마련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자동차 업계는 탈 탄소화를 위해 전기차 투자 확대 등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음에도 동력계 관련 기술 중립성 문제,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 급속한 전기차 전환에 의한 기존 생태계의 적응 어려움 문제 등도 상당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의 순수전기차 구매 시 고려 요인으로는 주행거리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