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서 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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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서 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6가지

[이제부TURN]
친환경 생활은 일상속 환경에 관심 갖고 아낀다는 의미
집서부터 직장까지.. 쉽고 간단한 실천, 나도 환경지킴이

  • 이종은 press9437@gmail.com
  • 등록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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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친환경 생활은 우리 지구의 자원을 제대로 알고 아낀다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금새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자원도 있으나 석유와 같이 한 번 쓰면 영원히 사라져버리는 자원도 있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사는 환경과 지구가 지닌 자원에 관심을 가지고 아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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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활은 실은 아주 먼 곳이 아닌 가까운 곳에 있다. 일상생활에서 잘 모르거나 귀찮아서 못 지키는 경우가 많을 뿐이다.

 

 

친환경 생활을 한다는 것은 환경에 관심을 갖고 아낀다는 의미라 할 수 있다. 현재 내가 딛고 선 땅이나 숨 쉬는 공기, 나를 스쳐가는 바람과 내가 마시는 물, 이 모든 게 지구의 자원이자 우리의 환경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친환경 생활은 실은 아주 먼 곳이 아닌 가까운 곳에 있다. 일상생활에서 잘 모르거나 귀찮아서 못 지키는 경우가 많을 뿐이다. 

 

작은 생활습관이 자연과 환경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언제나 상기할 필요가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는 종이 한 장, 흘려버리는 물 한 방울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생각하는 게 친환경 생활의 출발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생활방식으로 인해 지구의 자원은 고갈되고 환경은 점차 오염되고 있는 실정이다. 친환경 생활은 이제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일 수는 없는 일이 된 것이다. 바야흐로 친환경 생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된 것이다. 


자고로 환경을 지키는 일은 일상 속의 쉽고 간단한 일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초반에는 다소 귀찮을 수도 있겠으나 습관이 되면 결코 불편한 일이 아닐 것이다. 어느덧 환경을 지키는 일에 익숙해지면 책임감 있는 ‘환경 지킴이’로서 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곳이 집이든 직장에서든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지키는 방법은 의외로 아주 간단하다. 일주일에 단 하루만이라도 차를 타지 않고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근처 공원이나 도서관, 시장이나 마트에 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시 한 번 주변을 둘러보면서 할 수 있는 일, 꼭 해야 할 일을 실천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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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단 하루만이라도 차를 타지 않고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근처 공원이나 도서관, 시장이나 마트에 가는 것도 친환경 실천의 방법이다.

 

 

우선 신문은 새로운 종이로 태어날 수 있다. 잉크를 씻어내고 물과 섞어 종이죽을 만든 후 기계로 눌러 말리면 깨끗한 재생지가 된다. 1년치 신문을 모아 재활용하는 것은 30년 된 나무 한 그루를 살리는 것과 맞먹는다. 작은 습관이 나무 한 그루를 살릴 수 있다.


직장에서도 완두콩 한 알, 봉숭아 씨, 참외 씨앗을 키우는 것도 좋다. 커다란 생수병을 반으로 갈라 배양토를 담아 화분을 만든다. 

 

여기에 씨앗을 심고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에 놓는다. 잊지 않고 물을 열심히 주다보면 작은 새싹이 돋아나게 된다. 동료의 생일선물로 꽃씨 또는 새싹 돋은 화분을 선물해보는 것도 좋겠다.

 

점심식사로 자장면과 같은 주문음식을 시켜 먹을 때 사용하는 나무젓가락은 20년 된 자작나무를 베어 만들어진 것이다. 일회용의 대명사인 나무젓가락으로 인해 수십 살 먹은 나무를 죽이게 되는 셈이다. 앞으로는 자장면을 주문하면 나무젓가락을 요청하지 않는 것도 친환경 실천의 한 방법이다.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휴지가 아닌 작은 손수건을 사용하는 생활도 필요하다. 땀이나 물에 젖어도 해지지 않을 뿐더러 잘 관리하면 지속적으로 세탁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마음에 맞는 이들과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누리집을 통해 벼룩시장 일정을 알아보는 것도 좋다. 벼룩시장을 통해 작아져서 입지 않는 옷이라거나 쓰지 않는 용품, 보지 않는 잡지 등을 팔거나 필요한 다른 물건으로 교환하는 것도 실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