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 기후 행동 평가 2년 연속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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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 기후 행동 평가 2년 연속 ‘A등급’

[지데일리] 무디스 코퍼레이션(MCO)이 CDP로부터 회사의 기후 행동에 대해 2년 연속 ‘A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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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최고 점수는 무디스가 배출량 감축, 기후 위기 완화 및 저탄소 경제 개발을 위한 행동을 주도하는 약 1만2000개 기업 중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소수의 기업에 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이먼 피시바이처는(Simon Fischweicher) CDP 북미 사업 및 공급망 책임자는 “무디스 코퍼레이션은 CDP의 리포터 서비스 및 공급망 프로그램의 구성원으로 자사 공급업체뿐 아니라 사업 영역에서 기후 변화를 억제함으로써 환경을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무디스가 넷제로(net-zero)와 지속 가능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투명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2021년에 당초 목표를 10년 앞당겨 204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약속에 따라 자사의 검증된 과학 기반 넷제로 목표를 상향했다. 이 목표에 대한 진행 상황은 무디스 TCFD 보고서(TCFD Report) 및 이해관계자 지속가능성 보고서(Stakeholder Sustainability Repo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롭 포버(Rob Fauber) 무디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후 변화로 전 세계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무디스가 CDP로부터 최고 등급을 다시 받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 지속 가능성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이며, 우리는 글로벌 위험 평가 기업으로서 다른 기업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결정을 내리고, 새로운 위험을 예측하며, 역사적인 기회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기업 수준의 정보에서 거시적 수준의 분석에 이르는 광범위한 기후 솔루션 및 통찰을 통해 시장 참여자들이 기후 관련 위험과 기회를 식별함으로써 기후 위험 요인 및 준비 상황을 정량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가장 탄소 집약적인 기업의 신속한 탄소 전환이 갖는 의미를 분석하는 특별 보고서를 포함한 다양한 기후 관련 사고 리더십 및 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무디스는 최근 다우존스 지속 가능성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에 편입됐으며 주요 지속 가능성 성과 기업의 상위 10%에 속한다. 글래스고 넷제로 금융 연합(GFANZ: Glasgow Financial Alliance for Net Zero) 산하 넷제로 금융 서비스 공급업체 연합(Net Zero Financial Services Provider Alliance)의 창립 회원이다. 

 

2021년에는 글로벌 재무 흐름을 자연에 부정적인 결과에서 긍정적인 결과로 전환하기 위해 업계가 주도하는 이니셔티브인 자연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NFD: 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