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나무∙친환경 화분으로 "대한민국 숲 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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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나무∙친환경 화분으로 "대한민국 숲 살려요"

  • 조신주 slide7@hanmail.net
  • 등록 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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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을 맞아 SK텔레콤이 사회적기업과 함께 대한민국 숲 살리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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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식목일(4월5일) 주간을 맞아 숲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T멤버십 4월 ‘T데이 위크’ 기간 동안 반려나무와 친환경 화분을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착한소비’ 이벤트를 펼친다.


트리플래닛은 2050년까지 전 세계에 1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미션을 갖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반려나무와 친환경 화분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로 나무를 심는 기업이다.


양사가 진행하는 ‘착한소비’ 이벤트는 4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T데이 위크 기간에 T멤버십 앱 내 T Day 영역에서 율마와 테이블야자, 피쉬본 3종류의 반려나무와 친환경 화분인 스밈 미니 화분을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트리플래닛은 수익의 일부와 외부 펀딩을 활용해 조성하는 숲이 완성되면 숲에 세워질 기념 현판에 이벤트 참여자(상품 수령인 기준) 이름을 각인할 예정이다.


숲이 조성되는 지역은 강원도 홍천 민둥산으로, 벌채로 인해 새롭게 나무를 심어야만 하는 장소다. 트리플래닛은 산불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침엽수와 활엽수를 심을 계획이며 해당 지역의 숲 조성은 올해 내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반려나무와 스밈 화분은 T멤버십 앱 내 T Day에 접속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정상가인 2만7500원의 절반인 1만3750원이다.


T멤버십 ‘착한 소비’는 사회적 기업이나 스타트업 등의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해 T멤버십 앱 내에 판매 코너를 마련해 주고, 행사에 제공하는 할인 비용을 SKT가 함께 부담하는 프로그램이다.


SKT는 착한소비와 함께 전국의 동네 빵집과 제휴를 맺고 T멤버십 앱 내에 판매 코너를 마련해주는 것은 물론, 할인 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열린베이커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다음은 ‘착한소비’ 이벤트 반려나무와 화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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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는 연두색 잎을 가진 가로수를 축소시킨 모습으로, 나무 전체에서 상큼한 레몬향을 내며 피톤치드가 실내 공기를 상쾌하게 바꾼다.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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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야자'는 책상 위에서 야자나무를 키우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풍성한 잎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 인테리어에 효과적이며 뛰어난 공기정화 능력으로 실내 공기를 빠르게 개선시킨다. 키우기 쉽고 빠르게 새순이 나서 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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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본'은 이름처럼 생선뼈인듯 미역인듯 구불구불한 모습이 매력적이다.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으며 키우기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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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밈 화분'은 삼투압 원리를 적용한 백자 소지 속화분이 식물이 필요한 만큼만 물을 자동으로 흡수해 겉화분에 물을 주면 한 달에 한 번만 물을 줘도 문제 없다. 트리플래닛은 버려진 페트병 30%를 재활용한 소재로 스밈 겉화분을 만들었다. 화분 1개당 500ml 페트병 약 5개가 재활용됐으며 스밈 화분은 흙의 수분 습도에 따라 적정량의 물이 흡수되기 때문에 과습 우려가 없고, 일반화분 대비 10% 정도의 물만 사용하므로 물 낭비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