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폐플라스틱 재가공 '엠에코 프러스펜' 출시 [브랜드 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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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폐플라스틱 재가공 '엠에코 프러스펜' 출시 [브랜드 브리프]

  • 한주연 82blue@hanmail.net
  • 등록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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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문구기업 모나미가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리사이클링 수성펜 ‘엠에코 프러스펜 3000’을 선보인다.

 

[크기변환][이미지] 모나미, 친환경 리사이클링 ‘엠에코 프러스펜 3000' 출시(2).jpg


모나미는 그동안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가공해 다시 원료로 사용하는 선순환 구조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활동에 관심을 갖고 리사이클링 제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엠에코(m•eco: Monami와 Eco의 합성어) 프러스펜 3000을 18일 출시했다.


엠에코 프러스펜 3000은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만든 리사이클링 수성펜이다. 모나미의 스테디셀러 ‘프러스펜 3000’의 펜 축을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기존 프러스펜과 동일하게 0.4mm 두께로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며, 블랙, 블루, 레드, 그린 등 총 4가지 컬러의 수성펜이 하나의 패키지에 담긴다.


특히 컬러마다 ‘버려지는 것들의 의미 있는 변화’, ‘무언가를 다시 만드는 시작’, ‘다시, 또, 한 번 더 라는 가치’, ‘지속 가능한 새롭고 올바른 실천’과 같은 서로 다른 친환경 감성 문구가 모나미 로고와 함께 각인돼 있어 필기할 때마다 건강한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다.


펜을 포장하는 패키지 역시 친환경을 고려해 제작됐다. 코코아 껍질을 재활용한 종이로 제작한 패키지는 콩기름 잉크로 인쇄를 하고, 접착제 없이 오로지 종이로만 이뤄진 매듭끈을 사용해 눈길을 끈다.

 

모나미 관계자는 “펜 축에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적용해 만든 엠에코 프러스펜 3000은 모나미 스테디셀러의 바람직한 변화의 첫 시작”이라면서 “이번 친환경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에버그린 에코라인 제품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했다.


엠에코 프러스펜 3000 세트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모나미몰과 오프라인 모나미스토어 및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35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모나미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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