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소-확-건] 아토피는 환경병이다, 아토피는 생활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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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소-확-건] 아토피는 환경병이다, 아토피는 생활병이다

악화되는 환경오염·유해한 먹거리 늘면서 환자 지속 증가
증상 호전까지 피부장벽 탄탄히 만들어 피부 회복 도와야
중요한 건 '예방'.. 음식 조심하고 자연친화 건강관리 필요

  • 이종은 sailing25@naver.com
  • 등록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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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한 집 건너 한 명씩 환자가 있다고 할 만큼 흔해진 아토피성 질환.

 

아토피는 악화되는 환경오염과 유해한 먹을거리의 증가로 인해 날이 갈수록 환자 수가 늘고 고통의 정도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 질병의 대상 역시 다양해 외부 환경에 약한 어린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이를 낳기 위해 준비하는 부모와 일반 성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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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성 질환은 절대 현대의학으로 치유할 수 없는 불치병이 아니며 나이가 들면 저절로 수그러드는 병도 아니다. 환경병, 생활병인 만큼 환경과 생활습관을 바꾸면 얼마든지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다. ⓒpixabay

 

 

아토피 피부염의 대표적 증상은 가려움이다. 이를 앓는 경우 피부장벽이 무너진 상태이므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가능성 이 크다. 밤에 많이 나타나는 가려움증으로 인해 긁는 아이와 말리다가 화를 내 아이를 울게 만들고 또 그런 아이를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도 아파 함께 우는 일이 빈번하다.

 

문제는 이처럼 아토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데 비해 뚜렷한 치료 방법은 없다는 것이다. 이른바 제도권이라 일컫는 의사 또는 약사들도 치료법은커녕 아토피의 원인조차 제대로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아토피 치료법에 관한 오해와 잘못된 정보도 만만치 않은 현실이다. "유전 질환이다", "어른이 돼야 낫는다", "단백질이 아토피의 원인이다"는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성장해야하는 시기의 아이들이 단백질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 영양실조에 걸리는 사태까지 일어나 논란이다.

 

하지만 아토피성 질환은 절대 현대의학으로 치유할 수 없는 불치병이 아니며 나이가 들면 저절로 수그러드는 병도 아니라는 주장이 나온다. 환경병, 생활병인 만큼 환경과 생활습관을 바꾸면 얼마든지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설명이다.


아토피 질환을 가진 아이에게 자연건강식 치유법은 좋은 먹을거리, 물, 소금, 채소, 자연의 바람, 공기를 활용해 아이 몸을 야물게 다시 빚어줌으로써 아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치유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물론 자연건강법을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쉽게 약에 의지하기보다는 굳게 마음을 먹고 자연건강법을 실천하면 아토피는 충분히 극복 대상이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부모부터 음식을 조심하고 자연건강법을 실천해 아토피를 고치는 것, 자연건강법으로 몸 관리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나아지는 길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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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은 내가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한다고 해서 당장 없어지는 병이 아님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때가 되면 낫기 때문에 그때까지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면역력이 약해 아토피에 쉽게 노출되는 아이들과 달리 청소년이나 성인들은 유해 환경이나 먹을거리, 스트레스로 인해 아토피에 시달리는 경우가 상당하다. 이 경우 더욱 근본 치료가 필요한데, 자연건강법이 바로 그것이라 하겠다.

 

자연건강법은 비교적 평범한 방법으로 이뤄져 있다. 방법 하나하나가 내는 효과는 물론 자연건강법 전체를 충실하게 실천했을 때 오는 종합적 효과는 크다고 할 수 있다. 

 

겨자를 익반죽해 파스처럼 붙여주면 기관지염 등 각종 염증치료에 효과가 있다. 성인들에게는 용기를 내어 단식과 생채식 등을 비롯해 자연건강법을 확실하게 해주면서 몸이 스스로 회복할 시간을 주면 증상은 서서히 개선된다. 더불어 몸 전체가 건강해져서 성인병 등 기타 질병까지 치유되는 보너스 효과를 얻는다.

 

아토피 피부염은 내가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한다고 해서 당장 없어지는 병이 아님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때가 되면 낫기 때문에 그때까지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아토피 피부염을 받아들이고 느긋하고 마음 편하게 관리한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고 조언한다. 아토피를 방치하면 피부 손상이 너무 심해질 수 있기 만큼, 증상이 좋아질 때까지 피부장벽을 탄탄하게 만들어 피부의 회복을 도와주는 것이 우선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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