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소금이 맥주를 만났을 때.. 핸드앤몰트 '솔트 06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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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소금이 맥주를 만났을 때.. 핸드앤몰트 '솔트 061' 출시

  • 이종은 press9437@gmail.com
  • 등록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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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Hand & Malt)가 지역 특산물 '소금'과 지역 고유 명소인 '퍼플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보라색 소금맥주 '솔트 061(SALT 061)'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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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 061’은 전남 신안군의 ‘퍼플섬’을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제조돼 일반 수제맥주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여기에 신안군에서 생산된 소금을 더해 로컬 맥주로서의 정체성도 강화했다. 특히 맥주잔 테두리에 보라색 소금을 두른 '리밍' 리추얼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비주얼을 뽐낸다. 제품명에는 특산물과 지역번호 ‘061’을 넣어 의미를 더했다.


‘솔트 061’은 상큼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을 지닌 독일식 ‘고제(Gose)’ 스타일의 사워에일 맥주다. 고제는 독일 고슐라어 지방의 전통 맥주로 산미와 짠맛이 특징이다. 

 

‘솔트 061’은 신안 소금을 활용해 핸드앤몰트 브루랩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맥주이며 기존 사워에일 맥주와 색다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4.9%다.


‘솔트 061’과 곁들이기 좋은 페어링 푸드 ‘솔티드 무화과 치즈 케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솔티드 무화과 치즈 케이크’는 신안 특산물인 청무화과에 설탕 코팅을 입힌 브륄레와 신안 소금을 뿌린 치즈케이크가 어우러져 ‘단짠’ 매력이  있는 디저트다.


핸드앤몰트는 신안 퍼플섬의 특색을 반영해 용산 핸드앤몰트 브루랩을 보랏빛이 가득한 공간으로 꾸몄다. 퍼플섬은 신안군 안좌도의 부속 섬인 반월도와 박지도를 일컬으며 꽃과 다리, 지붕 등 섬 전체가 보라색으로 장식돼 있어 전남의 대표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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