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 시니어 주거시설에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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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닥, 시니어 주거시설에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 이종은 press9437@gmail.com
  • 등록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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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케어닥이 시니어 주거시설에 머무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전체전문기업 제노플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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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닥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활용한 시니어들의 질병 예방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질환이 이미 발병한 후에는 맞춤 케어를 실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 주목해 사전 예방 및 개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사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적극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케어닥이 보유한 시니어 케어 노하우에 제노플랜의 질병 예측 기술이 더해져 더욱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케어닥은 고객 및 보호자, 케어코디 등에게 제노플랜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검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발병 위험도가 높은 영역에 속하는 질병과 관련된 안내·교육을 제공하고, 추적 관찰 및 체계적인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전자 검사를 통한 맞춤 케어는 케어닥 케어홈 등 자사 시니어 주거 전 시설과 케어닥이 위탁 운영중이거나 협력하는 시설에 적용된다.


케어닥은 질병 발현을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개인별 건강 관리의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게 돼 건강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나아가 개인의 의료비를 절감해 줄 뿐만 아니라 질환자 증가로 인한 국가적 재정 손실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케어닥은 시니어 생애 주기에 특화된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장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쌓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병 예방 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또 다른 영역의 시니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