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경, 원두 드립백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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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경, 원두 드립백 2종 출시

  • 이종은 press9437@gmail.com
  • 등록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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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스페셜티 원두 블렌드의 풍미를 집에서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원두 드립백’ 2종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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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경 제공

 


만월경이 선보인 원두 드립백은 △만월경만의 독자적인 맛과 향을 담은 ‘만월블렌딩’ △점주 및 고객 니즈를 반영해 완성된 만월경 최초의 디카페인 원두인 ‘콜롬비아 수프리모 디카페인’ 등 총 2종이다.


먼저 ‘만월블렌딩’은 콜롬비아, 파푸아뉴기니, 브라질의 최상급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바닐라의 부드러움과 밀크초콜릿의 달콤함, 보리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맛 끝에 적당한 산미가 밸런스를 잡아주어 입안 가득 깔끔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선사한다.


‘콜롬비아 수프리모 디카페인’은 점주 및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출시된 제품이다. 카페인 함량을 2% 이하로 낮춰 늦은 저녁 시간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로스팅 포인트를 조절해 카페인 부담을 낮추면서도 만월경 특유의 진한 풍미는 그대로 살렸다. 오트밀의 고소함과 은은한 산미, 건과일의 달콤한 여운을 느낄 수 있어 청량한 커피 맛을 찾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특히 만월경은 드립백에 담긴 원두의 양을 평균 대비 140%(스페셜티 기준) 증량함으로써 드립백을 250ml까지 추출해도 TDS가 약 2.5%대에 달해 에스프레소로 만든 아메리카노 이상의 풍미를 보여준다. 여기에 기호에 따라 물을 추가하면 농도를 조절해 연하게 마실 수도 있다.


TDS(Total Dissolved Solid)는 커피가 얼마나 진한 지 연한 지를 나타낸 수치로, 고형 성분이 물 속에 녹아 있는 양을 백분율(%)로 표현했다. 일반적으로 TDS 수치가 높을수록 커피의 농도는 진해지고, 낮을수록 연해진다.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 기준 TDS는 ▲핸드드립 1.15~1.35% ▲아메리카노 1~2% ▲룽고 2~8% ▲에스프레소 9~11% ▲리스트레토 12%이상으로 나뉜다.


만월경 원두 드립백 2종은 전국 260여 개 만월경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오픈 예정인 만월경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3900원(3개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