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융합콘텐츠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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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융합콘텐츠 발굴 나선다

인천TP, 지역산업 연계 콘텐츠 발굴… 11억2000만원 투입

[지데일리]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인천시와 함께 지역산업과 연계한 융합형 VR·AR(가상·증강현실) 콘텐츠 발굴과 확산을 위해 ‘VR·AR 융합콘텐츠 실증 및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항공과 사물인터넷(IoT) 등 인천지역 특화산업과 첨단자동차, 로봇, 바이오 등 인천시 전략산업에 VR·AR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의 실증 및 개발을 돕는 사업이다.


인천TP는 이를 위해 공모를 통해 지정 및 자유 등 2개 분야의 지원과제를 선정해 개발비용을 지원한다.


지정 분야는 항공 또는 사물인터넷(IoT) 산업에서 제작 완료된 VR·AR 콘텐츠의 개발·현장적용·검증·시범운영 등을 진행하는 실증분야와 새로운 VR·AR 콘텐츠를 발굴하는 개발분야로 4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 8억 원을 지원한다.


자유 분야는 항공, 첨단자동차, 로봇, 바이오, 물류, 관광, 뷰티, 녹색기후금융 등 인천전략산업에서 새로운 VR·AR 콘텐츠를 발굴하는 개발분야를 지원한다. 4개 안팎의 기업에 3억2천만 원의 지원금이 투입된다.


지원대상은 인천지역 VR·AR 기술 보유기업 또는 수요·협력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선정 기업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신청은 이달 20~21일 사업계획서 사본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또는 인천VR·AR제작거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콘텐츠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과제 지원을 통해 인천의 다양한 특화산업과 VR·AR 기술 간 융합이 확산·가속화 할 것”이라며 “산업혁신 유도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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