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등 OTT업체에 대한 관심 'TV'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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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등 OTT업체에 대한 관심 'TV'로 간다

LG·삼성전자 TV 2019년~2020년 1분기 12개 채널 정보량 조사
1분기 LG 12만8940건 전년비 90%, 삼성 10만912건 120% 급증

[지데일리]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콕족’과 '방콕족'이 늘어나면서 홈 가전 가운데 TV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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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커뮤니티·SNS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LG전자 TV와 삼상전자 TV의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간은 2019년 1~3월(1분기)과 2020년 1~3월(1분기)이다.
 
조사결과 LG전자와 삼성전자 두 회사 모두 올해 1분기 ’TV’ 키워드의 관심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정도 크게 늘었다.
 
LG전자는 지난해 1분기 6만7769건의 정보량을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12만8940건으로 6만1171건 90.26% 증가, 절대 정보량에서 삼성전자보도 우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10만912건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828건에 비해 5만5084건 120.19% 증가했다.
 
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TV에 대한 정보량이 급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러한 급성장은 넷플릭스 등 OTT업체에 대한 관심 증가와 홈트레이닝(홈트)을 하기 시작한 트렌드가 'TV' 키워드 정보량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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