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직장인 15.8%만 “여름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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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직장인 15.8%만 “여름휴가 간다”

여름휴가 안 간다(52.2%)·미정(32.0%) 대다수

[지데일리]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게임업계 직장인 중 15.8%만이 올해 여름휴가를 갈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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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취업포털 게임잡이 게임업계 직장인 431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게임업계 직장인 중 15.8%만이 ‘올해 여름휴가를 다녀올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직장인 중 9.1%만이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 답한 비율보다 소폭 높은 수치다(2020.06월, 잡코리아 조사). 

 

이어 ‘올해 여름휴가를 가지 않을 것’이란 답변이 52.2%로 가장 높았고, 게임업계 직장인 중 32.0%는 ‘아직 미정’이라 답했다.


게임업계 직장인들이 여름휴가를 가기로 결정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코로나19사태 탓이었다. ‘여름휴가를 가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와 ‘미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코로나19사태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가늠할 수 없어서’란 답변이 67.5%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39.1%)’, ‘갈 수 있는 휴가지가 한정적이어서(18.5%)’, ‘원래 여름휴가를 잘 가지 않아서(13.5%)’, ‘최근 일이 너무 많아서(10.7%)’ 등도 올해 여름휴가를 가지 않는 이유로 꼽혔다.


여름휴가를 다녀온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제주도(32.4%)’, ‘강원도(20.6%)’, ‘인천/경기(13.2%)’지역 등 주로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는 주로 ‘8월 첫째 주(22.1%)’와 ‘8월 둘째 주(23.5%)’에 갈 계획이라는 답변이 많았고, 휴가 일수는 ‘3일(48.5%)’, ‘2일(33.8%)’ 정도로 비교적 짧게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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