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4색 작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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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4색 작품 '주목'

웹드라마, 웹영화 등 뉴미디어 제작 지원 대상에 최대 2억원

[지데일리]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웨이브와 공동으로 시행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방송영상 부문)' 대상작 4편을 23일 웨이브에 우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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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콘텐츠 지원’은 뉴미디어에 맞는 우수 방송영상 콘텐츠가 제작되고 유통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도 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뉴미디어 콘텐츠 지원’ 대상인 제작사 4곳을 선정하여 웹드라마, 웹영화 등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비 최대 2억 원을 지급했다. 또한, 도 내 촬영지원과 함께 웨이브를 통한 홍보마케팅을 시행했다.

 

지원 작품인 웹드라마 <백프로시대>는 비대면 일상이 자리를 잡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 작품은 절대평가를 위해 남몰래 오프라인 입시학원에 다니는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다룬다. 주목할 점은 <보니하니> 진행자 출신으로 유명한 배우 이수민이 출연한다.

 

또한, 성격을 바꾸고 싶은 20대 청춘들의 판타지를 반영한 웹드라마 <룰루랄라 전당포>, 자고 일어났더니 100만 유튜버가 되어버린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인 웹드라마 <반오십>, 핵폭탄이 터진 판교 단독주택 지하실에서 3인 가족의 생존기를 그린 웹영화 <지하실> 등 다양한 지원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경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지원작은 코로나19, 온택트, 유튜버 등 시의성 높은 소재와 교육‧입시 열, 취업난 등 MZ세대가 관심을 가질만한 트렌디한 소재들로 이루어졌다”며 “4색이라는 말에 걸맞게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웨이브와 함께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진행했다.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뉴미디어 및 방송영상 분야에서 콘텐츠 창업을 돕고, 관련 사업 저변 확대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일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