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도 사랑하는 이와 함께' 음악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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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도 사랑하는 이와 함께' 음악영화 상영

[지데일리] 재개봉 전용관 콘셉트의 CGV 별★관이 두 번째 상영 테마를 <새로운 시작도 사랑하는 이와 함께>로 정하고 이달 31일부터 ‘라라랜드’, ‘비긴 어게인’을 전국 34개 CGV 별★관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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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별별테마로 선정된 2편의 작품은 관람 후 흥얼거리게 만드는 아름다운 OST가 있는 음악영화로, 귀로 즐기며 노래로 기억되는 영화로도 유명하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엠마 스톤)과 재즈 피아니스트(라이언 고슬링)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다. 

 

영화 ‘위플래쉬’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데이미언 셔젤 감독 작품으로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감독상, 촬영상, 미술상, 음악상,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은 ‘시티 오브 스타즈(City Of Stars)’ 등 러닝 타임을 가득 메운 음악들은 그야말로 ‘라라랜드’ 신드롬의 중심에서 화제가 되었다. 2016년 국내에서 개봉된 이후 지금까지 총 374만 관객을 모았다.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마크 러팔로)와 스타 남자친구를 잃은 싱어송라이터(키이라 나이틀리)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팝 밴드 마룬 파이브(Maroon 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실제 자신의 모습과 같은 가수로 등장해 부른 영화의 주제곡 ‘로스트 스타즈(Lost Stars)’는 영화 개봉 전부터 음악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CGV 골든에그지수 98%로 실 관람객들의 강력 추천을 받으며, 입소문의 힘으로 340만 관객을 기록했다.


CGV 김홍민 편성전략팀장은 “많은 분들이 별★관 오픈을 반가워하고 지지해 줘, 여전히 극장에서의 영화 관람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테마로 별★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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