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버려지는 마스크 매달 1290억개, 대책은?
[지데일리]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중국발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며 기관지 관리 및 다양한 후유증에 대응해 왔다.
지난 2019년엔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펜데믹과 맞불려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 생산, 소비량이 급증했으며 늘어난 마스크 사용량만큼 버려지는 마스크도 많아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버려지는 마스크는 월 1290억개로 추정된다. 죽은 펭귄 사체 속에서 마스크가 발견되기도 하며 고래와 같은 바다 생물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버려지는 마스크로 2차 감염 우려가 있다는 보고도 나오면서 폐마스크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맞춰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이 폐마스크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은다. 사용하고 버리는 폐마스크와 마스크 생산 시 발생하는 폐원부자재를 재활용해 친환경적인 플라스틱 원료와 2차 상품을 생산한다.
폐마스크는 특성상 철재 와이어와 귀 끈을 분리해야만 재활용이 가능한데 일일이 사람 손으로 1000억개가 넘는 마스크의 와이어와 귀 끈을 분리할 수 없기에 체계화된 설비를 통해 이러한 물량적 한계를 극복하고 사업 시스템으로 전환해 대응한다.
개발사는 재활용 설비, 폐마스크 수거함, 개별 처리를 위한 핸디툴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특허 5건을 출원하고 환경 분야 관련 지자체 및 단체, 기업들과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버려지는 마스크를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2차 생산 산업으로 전환, 수익을 가져오는 구조라는 점에서 많은 이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Copyright © 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gdaily4u@gmail.com
![[크기변환]지데일리.jpg](http://gdaily.kr/data/editor/2405/thumb-20240511192904_e3cd1710de1a7ff7f8dc6c261edd0de7_104j_190x143.jpg "[크기변환]지데일리.jpg")
![[크기변환]지데일리.jpg](http://gdaily.kr/data/editor/2404/thumb-20240420082213_9ee9a4a7f9e5d1566cf38156cc48bbe6_qxvf_190x143.jpg "[크기변환]지데일리.jpg")
![[크기변환]지데일리 도시논객.jpg](http://gdaily.kr/data/editor/2402/thumb-20240202122648_0156629ba446332a2b321c628dd2eaac_wsvw_190x143.jpg "[크기변환]지데일리 도시논객.jpg")
![[크기변환]지데일리.jpg](http://gdaily.kr/data/editor/2405/thumb-20240511192904_e3cd1710de1a7ff7f8dc6c261edd0de7_104j_59x44.jpg "[크기변환]지데일리.jpg"){kind=small}
![[크기변환]지데일리.jpg](http://gdaily.kr/data/editor/2404/thumb-20240420082213_9ee9a4a7f9e5d1566cf38156cc48bbe6_qxvf_59x44.jpg "[크기변환]지데일리.jpg"){kind=small}
![[크기변환]지데일리 도시논객.jpg](http://gdaily.kr/data/editor/2402/thumb-20240202122648_0156629ba446332a2b321c628dd2eaac_wsvw_59x44.jpg "[크기변환]지데일리 도시논객.jpg"){kind=small}